올해 입시 현실적으로 힘들까? 평생 그리던 약사의 꿈.. 정시로 바뀌었다는 소리 보고 마음이 싱숭생숭해..
원래 mba 대학원 합격해서 입학까지 앞두고 있는데 포기할만큼 마음이 흔들린다
현역때 공부는 그냥 그저그랬어.. 그냥 지거국 식품영양학과 나왔구, 영양사는 도저히 못 하겠어서 바로 해외취업하고 지금까지 일해왔어
현재 직업은 영-한 번역가야. 굳이 자신있는 거라곤 영어(토익900후반),국어(psat 공부함) 정도..? 현역때 수리 1등급이긴 했는데 9년전 일이라 다시 해야하구.
약대 갈 성적 안나오면 교대나 한약학과도 입학할 생각은 있어.
현실적으로 가망 있을까? 결정나면 바로 일 모조리 다 던지고 재수학원 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