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 KBS '해피선데이-1박2일' 촬영을 마친 이승기는 복귀 도중 고열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고 10일 신종플루 양성반응을 보였다.
다만 방송에는 큰 차질이 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방송 관계자는 "녹화가 끝난 상태로 방송에 차질은 없다"며 "현장 관계자들 중 별다른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11월괴담'이 돌며 연예계에도 신종플루 주의보가 걸렸다. 2AM의 조권과 SS501 현중, 샤이니 종현과 개그맨 정종철 등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광기의 아들인 이석규 군은 8일 새벽 구토증상을 보여 타미플루를 투약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둬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남연희 기자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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