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와이드 연예뉴스- 엠카 비하인드'에서는 지난달 25일 미국 LA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된 한류 마켓 페스티벌 'KCON 2013' 공연 무대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콜라보 무대를 꾸민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1' 출신 한희준와 '슈스케4' 출신 유승우의 만남을 시작으로 '장난아냐'로 컴백한 틴탑의 대기실 현장 등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로 담았다.
특히 무대에 오르기 직전 카메라 앞에서 멤버 '몰이'로 재밌는 상황을 그려낸 그룹 엑소(EXO)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디오와 찬열이 나란히 서서 인터뷰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크리스는 갑자기 디오의 옆으로 다가왔다. 184cm 찬열과 187cm 크리스 장신 멤버들의 사이에 낀 디오의 어색한 웃음.
이를 두고 찬열은 "이게 '우물조합'이다. 여기보면 이렇게 우물이 파져 있거든요"라며 디오의 머리부분을 손으로 가리키는 친절한(?) 설명을 더했고, 크리스는 "이런 조합 짱이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찬열의 키 때문에 굴욕을 맛본 아이돌 가수는 디오 뿐만이 아니었다. 찬열 옆에서 인터뷰를 하던 틴탑의 엘조는 카메라 앵글을 통해 확연히 드러나는 키 차이가 신경 쓰이는 듯 까치발로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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