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크라임 (An American Crime)"은 1966년 '배니체프스키 대 인디애나 사건'을 토대로 만든 영화로 실제 벌어진 아동학대로 인한 사건을 영화로 옮긴 것이다.
1966년 4월 인디애나의 한 법정에서 실비아사건에 대한 사건이 벌어진다.
1965년 7월. 제니와 실비아는 서커스단을 따라다니는 부모님의 일정상 2달 예정으로 하숙을 하기로 결정한다. 갓난아기까지 총 6명의 아기가 있는 거투르트는 아이들을 돌보는 대신 주당 20불을 받기로 하고 아이들을 받는다.
그러나 주당 받는 육아비가 며칠 늦어지자 거트루드는 처음으로 자매에게 매질을 시작했고 소아마비인 동생 제니를 대신해 실비아가 그 고통을 모두 받는다.
거기다 부인의 큰 딸 폴라가 혼전임신을 하고 그 소문이 퍼지자 또한 아무 상관도 없는 그녀가 소문의 주범으로 몰려 결국 지하실에 갇히게 되는데...
그때부터 실비아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된다. 거트루드의 벨트나 작대기 등을 이용한 폭력은 다반사였고, 폴라와 열 두살인 아들 조니까지 가담해 폭행했으며 나중엔 아이들의 친구들까지 동원돼 실비아를 유희꺼리로 삼아 구타했다. 150여번의 담뱃불로 찍어 놓은 낙인이 생겼으며 불에 달군 바늘로 그녀의 배에 저속한 문장을 새겨넣었다.
<실제 사건의 사진들>
영화에서 나오지 않았던 것들
-거트루드는 가석방 후 Nadine van Fossan이라고 이름을 바꾸고 아이오와로 이사를 갔다.
-거트루드는 남자아이들에게 돈을 받고 실비아에게 강제로 매춘을 시켰다.
-거트루드의 사망기사를 본 제니는 어머니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요. 그 마녀가 죽었다고 해요.(Damn old Gertrude died.) 하하하! 정말 기쁜 소식이에요.'라는 글귀를 사망기사와 함께 보냈다.
-제니는 심장발작으로 2004년 5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존스보로 학교 학살 참사 후에 존 블래이크라 알려진 존 베니주스키는 어린 범죄자들이 그들의 인생을 바꿀수있도록 도움을 줄수 있다고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바꾼 예를 들며 주장 했다.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