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이효리가 다이나믹듀오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이효리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되는 2013 KBS ‘가요대축제’에서 다이나믹듀오와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팬들을 위해 지상파 3사 연말 시상식에 모두 참여하기로 한 이효리는 SBS ‘가요대전’에서는 2NE1(투애니원) CL(씨엘)과,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와 합동 무대를 준비 중인 것에 이어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힙합필이 충만한 또 다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가요대축제’에는 이효리 외에도 여러 가수들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비스트 동운과 포미닛 소현이 철이와 미애로 변신하고 포미닛 전지윤과 틴탑 천지, 엘조, 리키는 업타운 무대를 꾸민다. 이어 미쓰에이 민과 B1A4 신우는 추억의 그룹 자두 무대를 선보이며 걸스데이 소진, 혜리, 유라와 틴탑 창조와 캡은 유피 멤버로 분한다. 또 걸스데이 민아와 B1A4 산들과 바로는 쿨의 무대를 준비, 요즘 아이돌이 꾸미는 1990년대 추억속 그룹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아이돌간 라이벌 무대도 계획돼 있다. 시크릿 송지은과 니엘, 양요섭과 정은지가 맞붙는다. 또 엑소 카이와 레이, 세훈은 댄스 브레이크를, 백현과 첸, 디오, 루한은 가창력을 뽐내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 허각과 케이윌이 가창력 대결을 벌이며 에일리와 효린이 차세대 디바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한편 27일 방송되는 2013 KBS ‘가요대축제’는 개그맨 이휘재, 배우 윤시윤,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MC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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