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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신인가ll조회 76761l 74
이 글은 13년 전 (2011/5/2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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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천고사건 7공주사진 원본+ 사건을 일으킨 김유미양의 말 + 사건내용 추가(수정) | 인스티즈

 

 

이런 글 올리면 안되면 자삭할게요.

출처는 유진희양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입니다.

 

진희양...부디 편안하게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있으세요.

기도할게요..

 

 

 

-김유미양이 남긴 말-

 

이제 저희의 입장을 밝히려고 합니다. 저희가 그동안 묵인하고 있었던 이유는 유진희양은 고인이 되었고 유진희양의 가족의 참단한 심정을 생각하여, 검찰 수사가 끝난 이후에 저희 상황을 알리려 했으나 인터넷에 욕설이 난무하고 저희들에게도 정신적인 충격이 심해지자 이제 저희들의 입장도 알아 주셨으면 하고 이 글을 올립니다

지난주 토요일인 2005년 5월 28일 토요일에 진희와 저는 백일장을 가야하지만 서로 안가기로 합의를 보고 토요일 아침 7

 

시 진희가 저희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진희는 성균관 대학교로 백일장을 간다고 하고 집을 나섰기 때문에 우리집으로

 

아침 일찍 왔고 진희가 우리집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저는 쉬는 토요일이라 약속도 있고 해서 진희가 놀러

 

오기 바로 직전 새벽에 토요일 날 입을 옷과 가방을 모두 입고 매어보았습니다. 가방 속안에는 돈과 핸드폰 멤버쉽카드

 

등을 넣어 놓았습니다. 가방은 제방에 있는 장롱문을 열면 바로 앞에 보이는 곳에 정확히 놓아두었고 7시쯤 진희가 우리

 

집으로 놀러오고 시간이 많이 남아 티비도 보고 같이 한숨 자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서 진희도 집에 가야하고 저

 

도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나갈 준비를 하면서 진희에게 씻고 올 테니 잠깐 오빠방에 있는 컴퓨터를 하고 있으라고 하였

 

습니다. 제가 머리를 감는데 거의 2~3분 밖에 안걸려 저의 방으로 왔는데 진희가 장롱을 열고 무언가를 뒤지고 있었습니

 

다. 그때까지 저는 아무런 의심없이 “너 뭐해?”라고 했고 진희는 당황하며 옷이 짧아서 배가 보인다고 아빠한테 혼난다

 

며,옷속에 입을 나시티를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적당한 것을 찾아 빌려주었습니다. 저와 진희가 나갈 준비를 하는

 

데 진희는 제방에 전신거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화장실에서 렌즈를 끼고 화장을 하기위해 세 네 번정도 들락거렸으며

 

진희 자신의 가방도 가지고 화장실에 들락 거리기도 하고 가방문을 다 열고 제가 보란 듯이 놓고 화장실에 가기도 했습

 

니다. 그때 까지만 해도 저는 가방이 없어진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아무런 의심도 안하고 있다가, 진희와 제가 밖으로 나

 

가기전에 저는 가방을 매고 나가려고했으나, 가방이 없어진걸 알게 되어 진희에게 장롱안에 있던 남색 가방을 못봤냐고

 

물어 봤더니 "내가 아까 파헤치다가 뒤로 넘어간거아냐?"라고 말하였고 제가 장롱뒤를 다 찾아보았지만 없었습니다. 진

 

희와 같이 장롱도 함께 5번정도 넘도록 옷을 다 꺼내가면서 찾아 보았습니다. 저는 장롱 안에 가방을 둔 것이 확실했고

 

진희가 오기 바로 직전까지만 해도 있던 가방이 진희가 다녀간 뒤 없어지자 의심은 갔지만 친구에게 다짜고짜 몰아 세우

 

면 안 될 것 같아 그때당시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저는 그냥 나가지 않고 집에 있었고, 진희는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진

 

희가 간 뒤에도 저는 장롱에 있는 것을 다 꺼내어 꼼꼼히 다 찾아보았고 역시 가방은 없었습니다. 저는 너무 답답하고 약

 

속도 못나가는 상황이 되자 지방에서 일을 하시고 계신 엄마에게 울면서 전화를 했고 그 뒤 곧바로 유미 어머니가 올라

 

오셨습니다. 그리고 유미네 어머니께서는 일이 바빠 다시 내려 가셨습니다. 그 뒤에도 저는 혼자 장롱을 몇 번이나 뒤져

 

봤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았고 토요일이 지나고 일요일, 진희에게 문자를 보내었습

 

니다. “진희야, 너가 가방 가져갔어?” 이렇게 보내었고, “엥,몬소리야”이렇게 답장이 왔습니다. 그래서 유미는 “너가 가방

 

가져오면 그냥 우리 둘이 끝내자. 가져다줘”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런 내용으로 보냈었습니다. 그러자 진희는“ 아니라

 

고 그러면 니가 그때 뒤져 보지 그랬어.”이런식으로 문자가 왔습니다.진희는 계속 아니라고 하였고 결국 학교에서

 

얘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월요일이 되고 학교에서 저는 계속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였고 결국 5교시까지 아무얘기도

 

하지 못하고 있다가, 5교시 때 진희에게 잠깐 얘기 좀 하자고 하였습니다.근데 진희는 귀찮다는 식으로 다음에 얘기하자

 

고 했고, 저는 그냥 지금하자고 했더니,진희는 “난 아니라고”하며 소리지르며 나중에 말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점심시간에 진희는 간재울 중학교에 다니는 동생에게 병원비를 주기위해 만나러 잠시 나갔었고 그 후로 말할 때 마다 저

 

에게 자꾸 8교시 때 저희 집에 찾으러 가자며 재촉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8교시를 빠지면 담임선생님께 혼날까봐

 

걱정도 되고 전 날에도 몇 번이고 찾아봤지만 없었기 때문에 집에는 없다며 가지말자고 하였지만 결국 진희의 재촉 때문

 

에 8교시에 저희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집에 가는 도중에도 진희는 너희집에 분명히 있을꺼야~이런식으로 이야기 하였

 

습니다. 저희 집에서 진희와 같이 2번이나 장롱에 있는 옷들을 다 꺼내어 꼼꼼히 뒤졌지만 가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런데 3번째 찾을 때 그 가방을 본적이 단 한번도 없는 진희가 옷 속에 조금 튀어 나와 있던 가방을 보고 갑자기 이거 아니

 

냐며 가방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가방을 찾았을 때는 가방 안에 있었던 소지품들이 없어져 있었습니다. 가방이 계속 집

 

에 있다가 발견된 거라면 가방 안에 있던 소지품들이 있어야 했는데 없자 더 이상하게 생각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돌아

 

오는 길엔 제가 진희에게 다시 한번 우리끼리 솔직하게 말하자며 물어봤고, 내가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그 이유를 진

 

희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진희는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학교로 돌아와서 친구끼리 서로 사이가 안 좋아지고 아이들

 

끼리도 서먹해질까봐 진희에게 사실을 말하고 오해를 풀자고 했습니다. 이모든 상황을 진희는 인정했고, 그 당시 거기

 

모여 있던 아이들은 상황을 듣고 진희를 의심하였고, 심지어 진희의 친구들 까지도 모두 진희가 맞는거 같다며 뒤에서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내 친구들은 저의 답답함과 오해를 풀고자 한마디씩 거들었고 진희에게 객관적인 사실만을 봤

 

을 때 우리가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 않냐며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야자시간 종이 울리고 모두 반으로 돌아갔

 

습니다. ※야자가 끝난 후 오해를 풀기 위해 다시 얘기를 했고 처음엔 진희의 친구들을 비롯해 다 같이 얘기를 하다가 잘

 

잘못이 따져지지 않자 아이들은 거의 끼어들지 않고 저와 진희만 떨어져서 얘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판가

 

름이 나지 않자 그 날은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다음날인 화요일 저는 점심시간에 진희와 단둘이 얘기하기 위해 복도

 

계단으로 왔고 진희와 단둘이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점심 시간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올라오면서 한 두명씩

 

모이게 되었고 결국 많은 아이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대화중에 진희가 저에게 소리를 지르며 자기는 아니라고

 

했고 저도 역시 화를 내었습니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제가 제대로 말도 못하고 울먹거리기만 해서 옆에 있던 저의 친구

 

들이 끼어들어 한 두 마디 거들었고 결국 대화가 중단되었습니다. 대화 중에 흥분은 했지만 폭력은 물론이고 욕설 또한

 

전혀 없었습니다. 그 후로 진희의 친한친구가 너가 정말아니면 집에가지 말라고 하였지만 진희는 그냥 집에 갔고 그 뒤

 

로 저는 진희에게 연락하였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진희의 친구들로부터 진희가 가출했다는 소

 

식을 듣고 굉장히 놀랐는데 다음날 아침 학교 앞 4층 상가에서 자살시도로 인해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글을 읽고 솔직히 죽은사람은 입다물고있는데, 산사람말을 어떻게 믿냐고 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거라 생각됩니

 

다. 하지만 맹세코 제가 쓴 글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음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의 친구들은 저의 억

 

울함을 보고 도와 준 건데, 일이 이렇게 까지 커진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한편으로 저의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큽니다.

 

 

-서인천고 사건 내용-

서인천고사건 7공주사진 원본+ 사건을 일으킨 김유미양의 말 + 사건내용 추가(수정) | 인스티즈

-서인천고사건 내용-

 

추천  74


 
   
레어요섭  정규1집대박 -.
얘네가 뭐햇는데여 ㅠㅠ?
13년 전
가방훔쳤다고 오해받아서 아니라고 계속 그랬는데도 계속 훔쳤다그러고 그래서 억울해서 자살했어요
13년 전
훗대박  여신강림
유진희양을 자살로 이끈 학생들입니다... 유진희양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년 전
빛나는트윙클  [반짝반짝빛나는그들]
이분들이... 무슨 일 하셨나요?;;
13년 전
융신인가  글쓴이
검색창에 서인천고사건이라고 치시면 나와요 다시 올려드릴게요
13년 전
진짜... 젤 무서운게 사람이고. 어린애들이다.
13년 전
근데 저분말 들으면 별로 저분들이 잘못한것같지가 않아요.
저분들이 말씀한게 사실인가요? 저분들이 말씀한것처럼 했는데 유진희라는 사람이 자살한거면 어이털리는거아님?

13년 전
융신인가  글쓴이
저사람들이 말한게 가짜겠죠. 왜냐하면 진짜라면 유진희라는사람이 자살을 안했겠죠.
자기목숨 함부로 버릴사람이 어딨겠습니까.

13년 전
만약 그랬다면 친구들이 정말 미안했어야 할일 이였을텐데, 쪽지나 싸이에 올린글 보면 답이 없던데요.
목숨은 귀하니까 ㅠㅠ

13년 전
조 커  Fiction.
헐..뭐가진짠지몰겠따..
13년 전
냠냠쩝쩝우걱우걱  [TVXQ+JYJ]
지어 낸거 티나고 정당화 시키는거 역겨움 ㅋㅋㅋㅋㅋㅋ
13년 전
융신인가  글쓴이
누구말씀하시는건가요..?.?
13년 전
어 칠공주요 ㅋㅋㅋㅋㅋㅋ
13년 전
히힛뿅뿅  [JYJ&安室奈美恵]
가방이 어디로 갔을까요.................. 유진희양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사람 죽이는 거 참 쉽네요....ㄷㄷ

13년 전
헐...진짜...진희라는분 이쁘신데..사람하나 억울하게 몰아가 죽게 만들어 놓고 당당한 사람들 정말...말이 안나오네요..
슬퍼하는 사람들한테도 당당하게 말 거지같이 하는 꼴이라니...

13년 전
미니닝  5dolls
이거 스펀지에서 본것 같기두 .... 안타까웠어요 ㅠㅠㅠ
13년 전
융신인가  글쓴이
스펀지 비밀노트에 나왔어요;
13년 전
변태오타쿠잉여  이기광은 레알이야
헐..........................................
13년 전
진짜 헐밖에안나오네..
13년 전
이게 진짜인가여..
13년 전
인과응보로 돌아가게 돼있어요...평생 따라다닐 죄책감 만들지 말지...죄책감이나 느끼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13년 전
이사람글보면이사람이착한거같고또아닌것같고몬지몰게씀;
13년 전
이슬비내리는이른아침에  뭘해도 뻘짓
아 이거.. 유서내용 크게해놓은거 봤는데 김유미인가 뭐시기인가 그 사람 말이 거짓말ㄹ인듯; 누가 그렇게 자기 목숨을 쉽게 버릴까요..; 진심 가식..
13년 전
영웅 재중  동방신기영원히
가방떄문에 사람 죽인것들이 뭔말이 저렇게 많음?
그 가방 하나때문에 진짜 .....
진짜 유진희양 죽어서도 의심하는저것들..진짜 한심스럽다
유진희양이 가방 들고같다는 증거도 없으면서 사람 한순간에 범죄자 되고..
이거 인터넷에 서인천고 사건치면 저것들 애기 못믿음
지금 몇년됬으니깐 대학생활잘하고있겠구만
유진희양만 불쌍한사람되고 ..


13년 전
영웅 재중  동방신기영원히
그리고 얼마나 억울하고 결백했으면
그걸 죽음으로 대신하려고 했을까
얼마나 애를 몰아붙혔으면 자살까지 했겠어

13년 전
섭이까꿍  ▷▶BEAST
대화중에 폭력과 욕설이 없다고해서 사람이 안비참해지는건 아닌데..애들많은데서 도둑놈으로 몰리면 그게 얼마나 비참한건데 가해자친구들은 그런건 모르나봄..너무 해명글을 자신들을 착하게 써놨어
13년 전
멸치훼장국  투똥

13년 전
이은류  샤이니일본가디망..
지금도 저 사람들은 죄책감없이 인터넷하고있을수도.
13년 전
서인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B회원잉야  띠로리 리리리리
김유미 말만들어보면 자기들이 잘못한건 죽어도없지
근데 그것때문에 한사람이 억울하게 죽었는데도 자기네말을 믿게할수잇을꺼라고생각하는건가?
자기들이 한짓끝까지숨기려고하고 잘못없다는식으로말하는게 더럽다;;

13년 전
이라또  in FICTION
진심짜증날려고한다
13년 전
따돌려서 진희양이 고인이된건 불쌍한데.....진희양이 마지막에 옷장에서 나왔는데 그럼 누가 가져간거임?
의심을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이건..

13년 전
누가 진짠지는 본인들만 알겠죠.
13년 전
헐.. 진상이 궁금하네요
13년 전
진상은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전 왠지 진희양이 아직 어린나이고 하니까 자기도 모르게 훔쳤을 듯 해요...
그리고 자신인게 밝혀지고 학교에서도 치욕스럽게 도둑으로 몰리고 하니까
오히려 자기가 도둑인걸 밝히지 못하다가 일부러 저 칠공주들에게 복수하려고 자살한게 아닐까요;;;

13년 전
저도 약간 그런거 같아요. 진희양 나이는 아직 어린나이였고. 밝혀지는게 더 창피하고 치욕스러워서, 남을 너무 신경써서, 이런 선택을 한건 아닐까 해요...
또한 7공주들도 어린나이에. 더 똘똘뭉쳐서 왕따시키고 괴롭히고 그랬던거 같네요..
근데 진실이 어케 되든간에...비극적인 결말이죠.ㅠ 늦었지만,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13년 전
아....진심..
저 말을 어떻게 믿으라는거임..?
괜히 진희양이 사라지니깐 몰래 거짓말 치는 거겠지ㅋㅋ

13년 전
몰래 거짓말치는게 아니고 저건 티비에도 다 나왔고, 진희양이 자기가 아닌데 얼마나 억울했으면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자살을 했을까요?
13년 전
끝까지 읽을 가치도 없다 .
진짜 꼴볼견이다 .

13년 전
하... 정말 어이없네요 그럼 장례식장에 가서 자기네들 부모가 진희 언니 부모한테 "애를 왜 그리 약하게 키우셨어요??"라고
말하게 만들지 말아야지... 정말 이제와서 발뺌한다는 게 어이없네요 그렇다고 우리가 믿을것 같애요??
그럼 유진희 언니가 거짓 유서를 썻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최소한 인간이라면 죄책감 정도는 느껴야 될것 아닌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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