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견 여왕 '김연아'가 SK텔레콤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1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새로운 광고 모델에 김연아를 기용하고 내일(19일)부터 광대역 LTE-A 관련 광고를 온에어 한다.
그동안 '잘 생겼다' 광고 캠페인을 이끌어온 배우 전지현은 계약 만료로 김연아와 선수 교체를 한다. 새로운 모델인 김연아는 내일(19일) 오전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리는 '광대역 LTE-A' 서비스 간담회에도 직접 참석한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아이스쇼에서 '어릿광대를 보내 주오(Send in the Clowns)'의 무대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뉴스 1
SK텔레콤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내일 광대역 LTE-A 단말기인 '갤S5 광대역 LTE-A'를 출시하고 전국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단말을 구입하면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내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광대역 LTE-A 서비스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를 모델로 발탁한 배경은 '세계 1위'라는 이미지가 업계 1위인 SK텔레콤, 그리고 업계 처음으로 광대역 LTE-A서비스를 가장 먼저 실시한다는 의미 등과 어울리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머니투데이 배규민기자 b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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