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윤가이, 강보민 기자]
'비정상회담'이 방송 1주년을 맞는 가운데 일부 멤버들을 교체하고 새단장에 나선다.
6월 20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JTBC '비정상회담'은 줄리안(벨기에) 로빈(프랑스) 수잔(네팔) 일리야(러시아) 블레어(호주) 등 5인의 하차를 결정하고 지난주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수일내로 멤버 구성에 변화를 준 개편 후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
한 관계자는 이날 뉴스엔에 "오는 7월 7일 방송 1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제작진과 출연진이 변화를 계획하며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안다"며 "게편 결과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 등 MC들은 그대로 남는 가운데 G12중 5인만 빠지고 나머지 역시 출연을 이어간다"고 말했다.
이중 특히 줄리안과 로빈은 지난해 7월 7일 '비정상회담' 첫회부터 함께 한 원년 멤버로 딱 1년 만에 작별을 고하게 됐다. 그런가 하면 수잔 일리야 블레어는 올해 1월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로 약 6개월만에 아쉬운 하차를 결정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세 명의 MC와 한국에 살고 있는 세계 각국의 젊은이 10여명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중이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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