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설의 증거로 돌아다니고 있는 움짤
마치 멤버들이 억지로 타오 무릎을 꿇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사실은 엠카 1위 공약이었던 인간탑 쌓기를 하기 직전
어떻게 하는 건지 알려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게 왕따설의 증거로 돌아다니는 것을 보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왕따 주동자라는 백현이는 고개까지 숙이고 있구요
왕따 당하고 있다는 타오 표정이 상당히 밝아 보이는 건 저뿐인가요
이 사진 역시 왕따설 증거로 많이 다뤄진 사진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게임에서 져서 벌칙으로 인디언 밥을 당하는 장면입니다
다른 멤버들도 지면 다 인디언 밥을 당했습니다
타오가 왕따라면 카이도 왕따인가요...
움짤이 움직이지 않을수도 있지만 둘다 웃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진짜 왕따였다면 타오가 먼저 저렇게 손을 잡겠습니까
애초에 둘의 장난에 대해 제3자가 무슨 자격으로 왈가왈부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이 장면 역시 어떻게 보면 왕따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애초에 이 사람들 장난을 해명하고 있다는 게 스스로도 황당하지만 일단 해보겠습니다
첸이 백현이의 엉덩이를 칩니다
백현이는 당연히 타오일 거라고 생각했을겁니다
평소에 서로 워낙 그런 장난을 많이 치는 데다
친구 옆구리 찌르고 내가 안 한 척 하는 장난, 솔직히 다들 살면서 한 번 쯤은 해보셨잖아요
그래서 백현이는 타오를 칩니다 복수인 셈이죠
이것 역시 왕따설의 증거로 많이 보이던 움짤인데요
그 움짤의 뒷부분은 이렇습니다
장난을 앞뒤 다 자르고 왕따라고 몰아가는 건 대체 무슨 경우일까요
그럼 이런 모습들은 백현이가 왕따라는 증거가 되나요...
애초에 이 왕따설이 시작된 곳은
본인들 입으로 공식 엑소 안티카페라는 가망소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엑소 군면제 서명 역시 저 안티카페에서 팬 코스프레를 하며 벌였던 짓이죠
안티들의 악의적 몰아가기로 귀여운 장난들마저 왕따설의 증거로 몰리니 참 당황스럽습니다
기분이 안 좋은 타오를 백현이가 달래주는 모습입니다
타오 먹으라고 팥빙수도 챙겨주고
타오 먹으라고 물병도 손수 따주고
비싼 반지를 떨어뜨려서 기분이 안 좋은 타오를 그래도 최고라며 달래줍니다
왕따 당하는 사람이 스스로 저런 플래카드를 들겠습니까
움짤이 움직이지 않아서 캡처본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대상을 받은 후 백현이에게 안기는 모습입니다
백현이는 흐뭇하게 웃구요
평소 타오가 백현이에게 얼마나 의지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의 갑작스러운 왕따설, 첫 소송때의 데자부처럼 느껴지는 건 저 뿐인가요
사람은 보고싶은 대로 보고 믿고 싶은 대로 믿는다고 하니 판단은 여러분 몫에 맡기겠습니다
팬들도 제3자인데 왕따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 결국 이것도 단면 아니냐, 엑소팬이면 한 쪽으로 치우칠 수 밖에 없지 않냐
어제 왕따설 글에 장난치고는 심해보인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인다는 분들이 많아 쓴 글이니 열린 마음으로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