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장님..
-요즘 일처리 늦다고 고객들 불만이 말이 아닙니다?
일단 대답은 했는데
오늘도 야근 예약이라 짜증 대박
그날밤도 사무실에서 불다꺼놓고 야근중
그녀를 따라가는 누군가의 뒷모습
유령소동으로도 백지현이 회사를 나가지 않자
김영민은 그녀를 없애기로 결심했습니다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백지현은 하품중
옥상으로 올라가는 김영민
백지현이 보이지않자 주위를 두리번거리는데
-으아악!!!!!!
놀라서 미친듯이 뒷걸음질치고
-오지마...
-오, 오지마!!!
-으아악!!!!!!!!
옥상에서 추락해버린 김영민
처음부터 보험금을 나눠가질생각이 없었던 지점장
가짜였던 김영민의 보험금 지급청구서를 태우고
이제 진짜로 사망한 김영민의 보험금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것
그때 차문이 열리며 조수석에 앉는 백지현
담배도 나누어피우는 두사람
1992년 미국의 보험회사에서 거액의 생명보험 가입자가 잇따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이들 사건은 모두 가입자의 사망경로와 보험금의 수익자가 불분명한 공통점이 있었고 이에 의혹을 품은 경찰이 수사한결과
보험회사의 지점장과 직원이 한패가 되어 잔인한 살인행각과 보험금 횡령을 저지른게 밝혀졌습니다
다른사람의 생명을 자신의 영화와 맞바꾸려했던 이들은 체포되어 법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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