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숱이 많아 안 그려도 되는 눈썹
(자매품: 풍성하고 긴 속눈썹)
물론 눈썹이 없으면 그려서 창조해 내면 됨.
그러나 매일 아침마다 치러야 하는 전쟁.
나도 숱이 많아서 다듬기만 하고 나가고 싶드아...!
2. 잔털 없이 매끈한 팔다리
물론 우리에겐 제모와 왁싱이 있지만
너무 아프고, 돈은 돈대로 나간다는ㅠㅠ
제모한 상태로 평생 살았으면...!
3. 굵고 건강한 모발
모발 자체가 가늘고 약한 사람들의 경우
분명 남들보다 신경은 더 많이 쓰는데
타고난 건강한 모발은 따라갈 수가 없음.
4. 꿀피부
이것도 화장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민낯도 자신 있고 싶은 건 누구나 같은 마음.
늦었다며 선크림만 바르고 학교 왔는데
나보다 피부 좋은 애들을 보면 한없이 부러움.
5. 땀이 별로 안 나는 체질
사람들은 괜찮은데 나 혼자 찜질방에 온 듯
땀범벅 되면 민망함은 오롯이 내 몫.
'나 보지마...! 보면 더 땀난단 말이야...!'
6. 가지런한 치열
사진을 찍거나 웃을 때 보이는 치아가 가지런하고
예쁜 사람들을 보면 넋을 보고 바라보게 됨.
'지금이라도 교정을 해야하나?' 수 백번 고민함.
7. 풍성한 머리숱
특히 탈모가 진행되는 남성분들은 무엇보다 가장 부러운 것.
아, 이번 생애는.... (주륵)
8. 뭐 안 발라도 생기 있는 입술
맨입술 그대로 나가면 사람들이 '어디 아프냐'며
립 제품과 나는 365일 한 몸이어야 함...ㅎ
파우치는 늘 비슷비슷한 색의 립 제품들로 넘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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