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누님들 안녕하세요.
전 부산에 살며 갓 20살에 오른 남아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여자친구에게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 이렇게 질문을 올림니다.
저번에 한번 다른 글을 올렸는데... 어떤분이 제가 맛춤법 틀렸다고 막욕하고......
저는 심장이 덜컹거려 글을 지워버렸어요. ㅠ_ㅠ
오늘은 여자친구 문제로 올렸으니 욕은 하지말아주세요.
제가 맛춤법을 좀 틀리더라도 예쁘게 봐주세요. *('_' *)
여자친구와는 사귄지 한달됐어요.
서면 노래방에서 만났어요. 상호는 못밝힘니다.
처음엔 잘몰랐다가 요즘에야 느낀건데 여자친구가 화장실을 유난희 자주가요.
영화를 잘 보다가 여자친구가 갑자기 벌떡벌떡 일어나요.
그리고 화장실에 가요. 꼭 두번은 들려요.
두번이나 일어나고 영화에 집중은 하는지나 모르겠어요. ㅜ.ㅜ
커피샵에 가서는 차 한잔 화장실. 또 한잔 화장실. 차 화장실, 차 화장실.
자꾸만 화장실에 들락날락 한다고 볼일 다봐요.
길을 거닐거나 하면 보통 여자들은 옷구경하고 그러자나요.
어머~ 이거 예쁘다 나 이고 사조 하면서 남친한테 애교부리고 그러자나요.
그런데 제 여자친구는 낙타처럼 고개를 쭉 빼고 화장실만 찾아요.
지하철에 탈때도 화장실부터 찾고 그래요.
입버릇처럼 화장실 어딨오~ 어딨오~ 이래요.
그래서 한날은 여자친구의 이러한 증상을 제친구에게 털어놓고 의논을 했거든요.
친구는 제여자친구가 생리인것 같대요.
여자들은 평소에 자주 생리하는데 제가 남자라서 이해를 못하는거래요.
그러며 제가 잘 감싸줘야 한다고...
이대로 여자친구가 스트래스 계속 받으면 화장실에서 아주 영영 살게될거래요.
그런데 전 정말 여자친구에게 잘하고 있거든요.
스트래스 안주고 나름 노력하는데......
그리고 제가 볼땐 여자친구가 생리는 아닌것 같거든요.
제 생각엔 여자친구가 조루같거든요.
제 생각이 맛는지 친구의 생각이 맛는지는 아직은 잘모르겠어요.
그래서 학실한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려고.....
조만간 여자친구랑 병원에가볼려고 하는데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생리는 산부인까에서 고쳐주는거 맛죠? 조루는 비뇨기까고... 맛나요?
제여자친구 불치병은 아니죠? 오줌집이 터진거 아니죠? 고칠수 있죠?
휴.... 정말 걱장이돼요. 수술이라도 하면 어쩌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니다. 그럼 안녕히게세요.
여자친구가 이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