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8 13:43:57
<알앤써치> 주간정례조사 결과, 방한때 대권 의지를 드러내면서 급등했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지지율이 급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알앤써치>에 따르면, 보수인터넷매체 <데일리안>의 의뢰를 받아 5~6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50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반 총장은 전주보다 3.8%p 급락한 25.2%로 조사됐다.
반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은 2.2%p 상승한 24.8%를 기록하며 반 총장과의 격차를 0.4%p로 좁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0.1%p 오른 10.5%였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7%p 상승한 8.0%로, 6.0%에 그친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4.8%에 그쳤다.
호남 지지율은 문재인 22.2%, 반기문 19.6%, 안철수 19.5% 순이었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보다 1.2%p 하락한 31.5%를 기록한 반면, 더민주는 3.4%p 상승한 27.4%를 기록하며 격차를 좁혔다.
국민의당은 4.2%p 급락한 13.1%에 그쳤다. 정의당은 2.3%p 상승한 9.2%였고 무당층은 18.8%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0.9%p 하락한 35.0%,부정평가는 1.4%p 상승한 61.8%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3.2%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9%,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정진형 기자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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