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걸그룹 블랙핑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블랙핑크 데뷔 싱글 앨범 ‘스퀘어 원’(SQUARE ONE)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지수는 “YG에서 7년만에 나오는 걸그룹이라 부담이 되긴 했는데 최대한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회사 선배님들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라이브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20년전에 스위티라는 그룹을 했다가 결과가 좋지 않았다. 7년전에 투애니원을 데뷔시켰다. 오늘은 블랙핑크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오랜만에 걸그룹을 론칭하기 때문에 부담되고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투애니원이 잠깐 활동하기 곤란한 상태다. 긴 공백을 블랙핑크가 YG 걸그룹 대표주자로 나가게 됐다. 그래서 극도로 민감하게 신경쓰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 총 4명의 멤버로 구성,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YG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아온 실력파 그룹이다. 이날 오후 8시 데뷔곡 ‘붐바야’와 ‘휘파람’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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