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양씨가 미국 LA의 한 건물 벽면에 그린 한복 입은 흑인 여성과 한글 그라피티. 심찬양씨 제공 “한복 입은 흑인 여성을 그린 그라피티(Graffiti)에 미국사람들이 그렇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일 줄은 몰랐습니다” 스프레이 페인트로 대형 벽면에 그림을 그리는 예술 행위인 그라피티로 20대 한국 청년이 미국인들을 사로잡았다. 그라피티 라이터(Graffiti writer) 심찬양(28)씨. 심씨는 최근 89일 동안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4개 도시를 돌며 한복 입은 흑인 여성, 꽃과 한글 등 한국의 그라피티 실력을 맘껏 뽐내 SNS 등에서 미국인들로부터 ‘정말 아름답다’ ‘멋있다’ 는 찬사를 받았다. 힙합 문화의 일종으로 벌써 40년 전통을 이어온 그라피티의 본토, 미국에서 실력을 제대로 인정받은 것이다. 심씨는 “미국의 그라피티를 그리는 조건과 환경이 한국보다 훨씬 앞서 있다”며 “그라피티를 마음껏 그리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기 위해서 미국에 왔다”고 말했다. 중략 와 진짜 핵예쁘다 백인은많이봤는데 흑인은처음본거 같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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