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
방탈죄송합니다ㅠㅠㅠ 가장 활성화된 게시판에서 의견을 듣고 싶어서 방탈했어요.
저는 3년째 25살 동갑내기 연애를 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고....남친은 건강상의 이유로 군면제를 받고 지금 취직한 회사에서 신입 1년차예요!
본론을 얘기해보자면 데이트 할 때 데이트 비용을 내본적이 거의 없어요ㅠㅠㅠ
제가 돈을 내려고 하면 남친이 세상에서 제일 속상한 표정을 하고서는 절대 안된다면서 막아서요
제발 본인이 돈을 낼 수 있게 허락해달라고 아등바등해서 돈을 내본적이 거의 없네요ㅠㅠㅠ
저희 둘 다 학생-학생일때도 그랬어요!
아무튼 이런데 제 친구가 알고서는 굉장히 뭐랄까 저를 불편하게해요ㅠㅠㅠㅠㅠ
"정말 넌 내고싶은 마음이 있는거야? 정말 내고싶으면 지갑에 몰래 돈 넣어놓으면 되잖아? 왜 그건 안해?"
"텔비도 한번도 내본적 없다고? 넌 왜 안 내? 만족 못 해? 너가 해주러 가? 너도 같이 즐기는거 아니야?"
"딱 반반은 아니지만 데이트 비용도 적당히 지불하면서 연애를 해야지 공평한 연애가 된다고 생각하는데......남친이 졸라서 너가 데이트 해주는거 아니고 같이 하는거잖아?그치?
"남친한테 끌려다니는거 아니잖아?? 니 의지로 하는 데이트인데 돈도 내야하지 않을까??"
"오늘도 남친이 다 계산했어?"
막 이런식으로 따지고 들어요.....진짜 거짓말 아니고 저렇게 말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제가 성격이 소극적이라서 대놓고는 싫은티를 잘 못내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친구 어떡하면 좋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