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사귄지는 2달 넘었고 30대 초반입니다.
데이트해도 남친이 돈을 아낀다거나 그러지는 않구요 집에서 심심할때 먹으라며 군것질 거리도 사서 집갈때 주고 그래요.
딱히 서로 선물을 교환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지만
남친이 누군가 사용했던 물건을 줘요.
남이 썼던 패션반지, 향수, 머리핀 정도 받았어요.
누가 썼던 건지는 몰라요 말은 안해줘요
그냥 본인이 갖고있었는데 제 생각나서 줬대요.
잘 어울릴거 같다고..
첨엔 고마웠는데.. 자꾸 남이쓰던걸 주니까 기분이 찜찜도하고 누구껀지도 모르고..
전여친꺼주냐고 캐물었더니 정말 진심 그건 아니래요.
그리고 여자형제도 없습니다.
데이트만 하더라도 돈을 아끼는 사람은 아닌것 같은데..
옷이 없다는 정도? 옷3~4벌만 돌려가며 입더라구요.
남자들 중 그런 사람많으니.. 뭐
다른 분들 이런 경험 있으시간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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