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32살이라 그런지 결혼을 좀 서두르고 싶어해요.
전 아직 직장도 안다니는데...
결혼 비용 반반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내길 원하는 거 같구요...
직장이 없으니....
만난지는 3년 됐는데 요즘 저한테 이런 문제로 화를 많이 내요.
자기 친구들은 뭐 어떻게 결혼했다더라 그런 얘기 자주 하고요.
여자가 오천만원 정도 가지고 오는거라고도 하구요.
나이 차 때문인지 부담스러운게 너무 많아지네요... 한해 갈수록...
남친이 자꾸 자기 친구들 얘기하는데
저라고 친구 없는 것도 아니고 오빠가 그럴수록 저도 제 친구들 생각이 더 나네요..
저도 제 친구들 연애보면 동갑 만나는 애들도 많고 아니면 한두살 오빠들 만나는 애들도 많은데 서로 취준 준비하거나 사회 초년생이라 서로 의지도 되고 그러던데 싶기도 하고요.
정말 헤어지는 게 답인건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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