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관련된 세계의 공익광고인데 '장애인' 들어가면 안읽는 사람이 많아서 제목에는 의도적으로 뺌.
1. 스위스 'get closer, please'
길 거리에 곰인형 탈을 쓴 사람이 돌아다님.
사람들은 사진도 찍고 쳐다보며 관심을 보임.
아가 귀엽 ㅠㅠ..
흥미롭게 바라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이윽고 곰인형 탈에게 다가가 프리허그를 하는 사람들.
여남노소
노인분들도 서슴없이 다가가서 프리허그를 하심.
인형탈을 쓴 사람을 안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사람들.
그리고 그 인형탈 안에는
장애인 분이 들어가 계셨음.
'우리가 다가가려면 변장을 해야하나요?'라는 문구가 나오고 광고는 끝이 남.
https://youtu.be/ocBh9bgph_g
2. 노르웨이 '더 나빠질 수도 있었다.'
한 운전기사가 백미러를 보려고 하는데 뒤에 탄 동물이 시야를 가려 신경이 쓰임.
어떤 사람은 애완동물을 데리고 버스에 타려 하고 있음.
또 다른 사람은 옷가게에서 애완동물과 쇼핑중인데
얘가 똥을 싸며 돌아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는 다시 운전석으로 돌아오고 뒤에 탄 동물은 꽥꽥거리며 푸드덕 날개짓을 해댐.
표정이 좋지 않은 운전기사.
이 사람은 애완동물이
자기를 버리고 어디론가 떠남ㅋㅋㅋㅋㅋ
버스를 타려던 애완동물도 도망감ㅋㅋㅋㅋㅋㅋ
또 다른 버스는 후진을 하고 있음.
뒤를 보는 운전사.
덩치 큰 애완동물이 뒤를 아예 가로막아 버림ㅋㅋㅋㅋㅋㅋ
아까의 도망간 애완동물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잡아왔지만 버스 안타려고 용쓰는 중..
이번에는 식당임. 어떤 애완동물이 식당 안에서 건초를 먹고 있음.
그 앞에서 테이블을 치우는 종업원.
빨간 테이블 보를 펴는데
흔들리는 테이블 보에 반응한 동물이 무섭게 달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내견 대신 다른 동물이었다면 이런 많은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을 것임.
안내견 때문에 여러 공공장소에 다니며 눈치를 보는 시각 장애인의 고충에 대한 내용을 담은 광고임.
https://youtu.be/1jct6r2NLCI
3. 미국 'for some, it's MT. everest'
우리에겐 단순한 계단이지만, 누군가에게 이 계단은 에베레스트와 같음.
공공장소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것을 꼬집는 광고.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ead1&logNo=221081186680&proxyReferer
많은 생각이 드는 광고들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