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엠카 넥스트위크 와 컴백 발표 후 첫 공식 스케줄인 해요TV에도 멤버 9명만 출연해서 멘붕에 빠뜨렸는데
멤버들이 자꾸 해요TV에서 집요정 도비를 찾더닠ㅋㅋㅋㅋㅋㅋ 끝나자마자 오픈된 티저에 우신 드디어 공개!
오피셜 우신 합류 쾅쾅!!
공개된 영상 티저 저 실루엣은 우신이 분명!!
게다가 방금 전 올라온 단체 포토와 우신 손편지
1년만에 만나는 완전체 사진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자 한자 팬들 생각하는게 보여서 너무 감동적인 편지!
+) 손편지 내용
“고마워요” 이 편지의 시작은 이렇게 하고 싶었어요. 생각보다 긴 시간이 흐른 뒤에 여러분들 앞에 서게 되었네요.
긴 시간의 처음은 기다림, 그리고 기다림이 그리움으로 변해 갈 때 즈음 누군가에게는 마음의 정리가 되어있을 너무 늦은 시간에 찾아와서 미안해요
어느새 버릇처럼 ‘괜찮아’ 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 할 무렵,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졌어요. “ 괜찮다는 건 괜찮아야만 하는 일이 있었기에 드는 생각이 아닐까?"
이러한 생각이 계속되자 제 마음은 복잡해졌고 제 마음에 누군가 어지럽힌듯한 느낌이 계속 됐어요. 그러자 얼마 뒤 내린 결론은 “ 아, 나는 괜찮지 않구나”
생각보다 내 스스로 괜찮지 않음을 인정하는 데에는 많은 힘이 들었고, 많은 시간을 요구 했어요.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고 나를 걱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거니 싶어 제 스스로를 걱정하기 시작했어요.
걱정을 하자 제 속에 있던 “괜찮아”는 “괜찮아?”라는 물음으로 뒤덮여져가게 되었고 힘이 들땐 도망치자 라고 생각을 했고 온 힘을 다해 도망쳤어요.
모든 걸로 부터요. 나로부터, 사람으로부터, 삶으로부터 계속해서 도망쳤고 새로운 방법을 찾고자 뒷걸을질 쳤어요.
그러자 처음으로 되돌아 오게었고 한 걸음 한 걸음 주위를 둘러보지도 않고 되돌아가면서 아무도 없을거라고,외로웠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옆을 보았을 땐 미소 띤 얼굴로 저를 바라보는 여러분들이 있었네요. 미안해요. 잠시 잊고있었어요.
제 걸음은 혼자 내딛는 걸음이 아닌 함께 하는 걸음 이였다는 걸 제 스스로 “ 괜찮아 “가 “ 괜찮아? “ 가 되어가는 성장과 과정 속
훨씬 전부터 여러분들은 제게 “ 괜찮아? “라는 물음을 주셨다는 걸 그 마음을 알 것만 같아서...
뭐가 맞는지 틀린지에 대해서는 더이상 고민을 안하기로 했어요. 답은 언제나 그렇듯 알 수 없었고, 답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단 걸 알아 버렸으니까요.
아직까지도 해답은 찾지 못했듯이 말이 길어졌네요. 그동안의 제 이야기가 궁금하셨을 분들을 위해 조금 저의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아직까지 그렇듯 이 이야기의 끝은 어떤 결말일지 저도 모르지만 지금 것 그랬듯이 앞으로도 우리 허니텐, 그리고 멤버들과 같이 써내려가고 싶습니다.
잠시 멀어졌던 만큼 여러분이 언제 어디서든 저를 볼 수 있게 항상 같은 자리에 서있을게요.
저 돌아왔어요 아무렇지 않은 듯이 웃으며 :)
저의 모든 계절에 있고, 저의 모든 계절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너무 고마워요.보고싶어요. 빨리 갈게요.
마지막으로 이 편지의 마무리는 시작과 마무리가 같았으면 해요. 변하지 않게끔
“고마워요” 고맙고 고마워요 그리고 고마울 거예요.
봄이 오기 전, 우신 올림
꼭 업텐션 10명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ㅠㅠㅠㅠㅠ
약 1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업텐션을 환영합니다!
❤️업텐션 3월 15일 완전체 정규 1집을 컴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