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원더걸스가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특급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3일 네이버 V앱에서는 원더걸스 'REBOOT 쇼케이스'가 생중계 됐다. V앱에서는 무대에 오르기 전 원더걸스의 모습이 포착됐다.
원더걸스 멤버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기도를 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무대에 올라서자 멤버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여유로운 모습으로 연주를 시작했다. 원더걸스는 악기 연주와 라이브 모두를
만족시키는 무대를 선사했다. 원더걸스는 과거 히트곡 '텔미', '노바디'를 선곡했다. 하지만 밴드식으로 편곡해 전혀 다른 느낌을
안겼다.
이어 원더걸스는 'Back', 'Baby Don't Play' 등 3집 앨범 'REBOOT)' 수록곡들을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원더걸스는 "밴드
무대가 오늘이 처음이다. 긴장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 멤버들은 타이틀곡 '아이 필 유'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원더걸스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팬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화려하게 귀환했다. 원더걸스는 쇼케이스 시간을 아쉬워하며 팬들과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3일 정오 발매된 원더걸스 정규 3집 '리부트'에서는 멤버들이 타이틀곡을 제외한 전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의 능력을 발휘했다. 타이틀 곡 'I Feel You'는 박진영 자작곡으로 freestyle 장르다. 'freestyle' 음악은 신스 악기들과 싱코페이션
기반의 화려한 리듬을 결합시킨 것. 멤버들은 직접 연주와 춤을 선보인다.
V앱은 지난달 31일 오전 네이버가 론칭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스타가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직접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서는 것. 지난달 31일 시범 방송을 중계한 데 이어 지난 1일 위너, 아이콘이 첫 주자로 본격 방송을 진행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네이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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