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작 주인공 흑금성 박채서 인터뷰

총풍사건 

당시 한나라당이 이회창 당선을 위해 1억불로 북한을 유혹해 준전시급 공격을 요청한 사건. 

3명의 한나라당 국개의원들이 판문점에서 북한과 만났고 만남을 갖은 자리에서 4백만불 정도를 북한측에 선수금으로 넘겼다고 함. 

저분이 당시 북한이 김대중을 3명의 대권후보 중 가장 싫어해서 교육받은거 무시하고 김대중을 신뢰할수 있었다고. 

빨갱이라 교육받은 김대중이 이인제, 이회창, 보다 북한으로부터 가장 못미더운 대상이라는게 결정적 이유였다고. 

그래서 김대중 캠프에 접촉해서 믿지 못할 한나라당의 계획을 알려줬다고 함. 하지만 말해줬을 당시엔 그쪽에서도 아무도 그걸 믿지 않았는데 후에 알려준 대로 일이 터지니 그떄서야 김대중 쪽에서도 인지하고 대응했다고. 

군인 출신이고 안기부 교육도 받아 굉장히 보수적인 분인데 철저히 국가만을 생각하고 행동하신분. 

국민의 정부 탄생에 저분이 상당한 기여를 하셨다 해도 과언이 아님. 

암호명 흑금성은 저분의 암호명이지만 활동 중엔 본인은 본인이 흑금성으로 불리는지 몰랐다고 함. 재판때 증거로 나온 보고서 때문에 본인의 암호명이 흑금성인줄 알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