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가 타임 '2018 올해의 인물' 투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0일(한국시간) 현재 모바일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독자들 상대로 '2018 올해의 인물'에 대한 투표를 진행 중이다.
20일 오전 11시 기준, 해당 투표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6%의 지지율로 당당히 1위를 질주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세계적 가수 비욘세가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2%의 지지를 각각 얻고 있은 것을 고려하면, 방탄소년단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 지 쉽게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타임은 지난 1927년부터 그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개인이나 단체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고 있다. 독자 투표 결과와는 관계 없이 타임 편집자들이 직업 '올해의 인물'을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이 모바일 및 온라인 홈페이지 투표에서 큰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타임이 선택한 '2018년 올해의 인물'은 12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후략)
breeze52@news1.kr
투표중!!!
http://time.com/5454447/person-of-the-year-2018-p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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