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방시혁 의장(대표이사)이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주식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본인 소유 주식 일부를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반기 코스피 시장의 '대물'로 꼽혀온 빅히트의 기업공개(IPO) 절차가 지난 2일 증권신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빅히트는 오는 10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는데, 이에 앞서 방시혁 의장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빅히트 주식을 증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빅히트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달 3일 방탄소년단 멤버 7명(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에게 각각 6만 8385주, 총 47만 8695주를 증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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