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티파니 영이 오는 4월 2일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하트 역을 맡았다고 16일 밝혔다.
신시컴퍼니는 특히 "티파니 영은 K팝을 전 세계에 알린 슈퍼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유명인이라면 으레 바라는 배려를 요청하지 않고 오디션 지원부터 참여까지 스스로 철저히 준비해오며 관계자들을 감동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낯선 배우들과 환경 속에서도 연출진이 요구하는 것들을 수행하는 열정으로 이 배역을 따냈다"고 덧붙였다.
오디션을 총괄한 국내외 스태프들은 "배우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이 작품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앙상블들은 여러 시즌을 같이 한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 컴백하는 배우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최고의 '벨마', '록시', '빌리'와 함께 '시카고' 무대에서 매력적인 새로운 에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6&aid=000179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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