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피땀눈물 범벅된 수지로 시작하는 이 드라마
터덜터널 걸어가다가 오열하는 수지
개인적으로 이부분 눈빛연기 좋았음
10대의 풋풋함을 연기하는 수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은 눈빛
이후 대학시험 실패로 거짓말을 시작하는 수지
그렇게 시작된 거짓대학생활에서
또 다시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고
인생에 큰 사건을 맞이하고 정신차리며 열심히 일함
부잣집 딸 현주의 철없는 행동에 현타온 수지 눈빛
결국 도망쳐 그곳을 나오고
좀 더 과감한 거짓말로 안나라는 거짓인생을 시작함
그리고 지훈이라는 남자를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됨 이때부터 야망이 점점 더 커지지만
아직 내면에 선함이 남아있는 안나
안나라는 새로운 삶을 살면서 거짓이 들킬까 예민해지고
갑질당하던 유미에서 갑질하는 안나로 변함
결국 거짓을 들키게 되면서 점점 피폐해지는 모습
극중 안나의 욕망을 구두와 계단을 오르는 모습으로 은유적인 표현을 하는데 점점 높아지는 구두굽이나 위태로워하는 모습으로 연출한게 신의한수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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