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송민호가 지난해 11월 세상을 뜬 아버지를 대신해 동생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었다. 송민호 동생 송단아가 5월의 신부가 됐다. 평소 동생 사랑이 각별했던 송민호는 이날 신부의 손을 잡고 식장 입장을 했다. 송단아는 최근 자신의 개인계정에 결혼식 사진을 올리면서, 이같은 사실을 널리 알렸다. 그간 '사내 연애'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송단아는 이날 결혼식에 오빠 송민호와 나란히 입장을 했다. 지난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생활을 시작한 송민호는 경조사에 한해 허가되는 휴가 허락을 받고, 특별히 해외에서 열린 송단아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민호가 가족 결혼을 사유로 휴가를 허락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중요 경조사에 한해 군 복무 기간이라도 해외 나들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https://naver.me/59NyPj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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