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박태준만화회사
네이버 웹툰 이용자들의 공통적인 불만 중 하나가
1. 양산형 참교육 감성 일진미화물
2. 양산형 로맨스판타지물
이 두 가지 종류의 웹툰이
상위권을 다 차지한다는 점임
박태준은 얼짱 출신 만화가로
대표작은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임
'박태준만화회사'는 본래
박태준 본인의 작품을 제작 보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인데...
21년 8월 기점으로 웹툰 스튜디오로 바뀜
그리고...
상위권 열심히 해처드심ㅎㅎ
물론 박태준만화회사가 다 망쳤다는 뜻은 아님
참교육 사이다가 아니라면 견디지 못하는,
서사 쌓는 걸 기다리지 못하는,
빠른 스토리 진행만을 재촉하는,
행간을 읽지 못하는,
작품의 숨겨진 복선을 해석하지 못하는,
작가의 제작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는
수준 낮은 독자층
업계의 한숨 나오는 작가 대우
예체능을 무시하는 사회 분위기
등등 많은 요소들이 복합적인 요인일 것임
하지만 이러한 한국 웹툰 암흑기 현상에
박태준 영향이 적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음
+
별점순으로 보거나 하위권부터 보면
숨겨진 보석같은 웹툰들도 많고
네이버가 아닌 다른 플랫폼으로 가면
상황이 좀 괜찮은 편임
아무리 암흑기라지만
여전히 좋은 작품들은 꾸준히 나오고 있으니
비관적으로만 바라보지 않았으면..
한국 웹툰/만화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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