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2017년 12월 15일 중국 베이징대에서 연설하며 "광주시에는 중국 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한 한국의 음악가 정율성을 기념하는 '정율성로'가 있다"고 언급한 이후였다. 정율성이 중국 인민해방군 행진곡인 '팔로군 행진곡'을 작곡한 장본인 보훈부 관계자는 "심사 과정에서 독립운동 공적이 발굴되기보다 오히려 해방 이후 북한 관련 활동이 너무 명백히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정율성은 1939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해 인민해방군 행진곡을 작곡했으며, 6·25전쟁 당시 중공군의 일원으로 전선 위문 활동을 한 후 중국으로 귀화한 인물이다. 2009년 중국 정부가 선정한 신중국 창건 영웅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 사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50234?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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