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WD40ll조회 18472l 1
이 글은 1년 전 (2023/9/11) 게시물이에요

"선생님께 민원 넣은 적 없다" 신상 털린 대전 '관장 학부모' 입장문 | 인스티즈

"선생님께 민원 넣은 적 없다" 신상 털린 대전 '관장 학부모' 입장문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지난 7일 대전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한 학부모가 입장문을 게재했다. 11일 '대전 교사 사망 사

www.msn.com



 

11일 '대전 교사 사망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의 신상을 폭로하는 소셜미디어(SNS) 계정에는 합기도 관장 아내 A씨가 게재한 입장문이 공개됐다.

A씨는 "저희 자식을 가르쳤던 선생님께서 생을 마감한 데 있어 정말 안타깝고 애통한 심정이다. 마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빈다"고 운을 뗐다.

문제 행동을 보인 4명의 학생 중 1명의 부모라고 밝힌 A씨는 "(자녀가) 학기 초 적응에 어려움을 보여 선생님과 2차례 상담을 하고 상담 때에는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학교를 나오면서 선생님에 대한 죄송함과 아이에 대한 걱정으로 눈물을 펑펑 흘렸다. 그 후 선생님께서 심리치료를 추천해 주셔서 학교와 병행해 가정에서도 아이의 학교생활을 위해 심리치료도 꾸준히 받고 지도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아이의 행동으로 불편함을 겪었을 선생님과 같은 반 친구들에게는 너무 죄송하다. 하지만 선생님의 지도에 불만을 가지고 아동학대 혐의로 선생님을 고소하거나 학교에 민원을 넣은 적은 결코 단 한 번도 없다"고 했다.

그는 "저 역시 아이들을 지도하는 입장에서 선생님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알기에 선생님에게 함부로 대한다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며 "아이 문제로 선생님과 상담하면 '죄송합니다. 선생님'이라며 머리를 숙이며 죄송함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아이가 2학년에 올라간 뒤 교사에게 연락하거나 얼굴을 마주한 적이 없다고 밝힌 A씨는 "이런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그분에게 누가되는 행동을 했다면 이런 글을 절대로 올리지 못했을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선생님께 민원 넣은 적 없다" 신상 털린 대전 '관장 학부모' 입장문 | 인스티즈

4명의 학부모와 몰려다니며 악성 루머를 퍼뜨렸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학기 초 불량학생이라고 지적 당한 부모님과 만나서 아이에 대한 고민 상담을 공유한 적은 있으나 따로 주기적으로 만나 선생님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를 유포하거나 험담한 일은 절대 없다"며 "같은 동네 주민으로서 오다가다 만나면 인사하고 가끔 차 한 잔 마시는 관계일 뿐"이라고 밝혔다.

 

중략

 

한편 '대전 교사 사망' 가해자 신상 공개 계정은 지난 10일 개설된 지 하루 만에 팔로워 7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추가로 개설된 계정 역시 11일 오후 5시40분 기준 팔로워 7600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 등으로 인해 2차 피해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추천  1


 
그쪽 아이의 뺨이 우리아이의 손에 닿았다 ㅎㅎㅎ
1년 전
대단하시네요...
1년 전
돌아가신 선생님 남편 분이 댓글 다셨어요,, 뻔뻔하기도 하여라
1년 전
(내용 없음)
1년 전
와...............ㅠㅠ
1년 전
😠
1년 전
살인자의 말을 누가 믿나
1년 전
뺨이 손을 때렸다니...
1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연예인 이시죠?" 좌석 뺏긴 노홍철.jpg154 라프라스09.21 19:0398803 8
유머·감동기혼벌벌체 나 개잘함145 비비의주인09.21 14:47117466 7
이슈·소식 2025년부터 대한민국에서 바뀌는 것들.JPG176 우우아아09.21 19:4796872 17
이슈·소식 현재 써브웨이가 공개한 최고 인기멤.JPG101 우우아아09.21 19:2380774 1
유머·감동 비혼 트렌드는 오래 가지 못할 것 같다99 삐삥09.21 20:5571667 0
영화 써니 나미 첫사랑 오빠 배우 근황1 세상에 잘생긴 09.11 23:29 5872 0
"선생님께 민원 넣은 적 없다" 신상 털린 대전 '관장 학부모' 입장문8 WD40 09.11 22:54 18472 1
대한항공 승무원 업무 난이도.jpg238 류준열 강다니 09.11 22:53 105606 9
미제사건이 생기는 이유.jpg4 민초의나라 09.11 22:40 11602 6
중국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 중에 하나3 한 편의 너 09.11 21:46 8926 0
영양제 효과 진짜 느낀다 vs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좋다니까 챙겨먹다 습관된거다46 캐리와 장난감 09.11 20:29 14358 0
도덕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예술가의 작품을 소비하는 나, 비윤리적인가요? +ordin 09.11 20:28 5579 0
해리포터 근황1 뭐야 너 09.11 18:33 1711 0
연예인 입금 전, 입금 후 사진6 세훈이를업어 09.11 18:23 13351 0
스파오에서 콜라보 잠옷 만들던 사람 근황374 이진기(30) 09.11 18:05 112143
요즘 활동하는 JYP를 거쳐간 배우들 킹s맨 09.11 18:03 3173 2
질병정보) 최악의 20대 무릎 질환 - 슬개골연골연화증39 09.11 17:32 14530 7
스우파2 편집 문제 얘기가 많이 나오는 이유라고 생각되는 점17 308679_return 09.11 17:31 18628 11
ai가 그린 수묵화 vs 한국 화가들이 그린 수묵화307 고양이기지개 09.11 17:02 104111
중국한테는 진짜 비굴해보일 정도로 기는 일본15 백챠 09.11 17:01 9265 9
은근 매니아층이 많았던 학원물 드라마 218023_return 09.11 17:01 3010 1
현재 직장인 심정2 백구영쌤 09.11 17:00 2298 0
스트레스 해소법 1위는 독서, 68% 스트레스 감소8 임팩트FBI 09.11 16:31 5323 1
검찰, 송철호 징역 6년·황운하 징역 5년 구형…"유례 찾기 어려운 반민주 선거” wwtt 09.11 15:53 1097 0
"식사 후 2분만 걸어도 혈당 안정적으로 낮춘다"15 녤피치 09.11 15:16 10584 3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아이들과 떡볶이를 먼저 다 먹은 ##파도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서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은 팔짱을 낀 채로 먹지도 않고 앞에 앉은 아이들을 보다가 급히 팔짱을 풀고선 똑같이 목례를 했다. "쌤! 쌤은 안 먹어요?""어. 너희 많이 먹어.""오예!"..
thumbnail image
by 콩딱
" 아저씨 오늘부터 출장이라고 했죠? " " 응. 2일정도? " " 되게 보고싶겠네 " " 나도 많이 보고 싶을 거 같네. "" 중간중간에 안 바쁘면 연락해요! " " 바빠도 할게요. " 내 이마에 짧게 뽀뽀하더니 인사하고 가는 아저씨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되게 냉미남 같은 얼굴로 저..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thumbnail image
by 1억
조폭 아저씨와 최고의 망상을w.1억 인생에 재미 하나 찾지 못하다가 죽으러 인적 드문 산에 왔더니만, 웬 남자 비명 소리가 들리는 곳에 왔더니 조폭들이 판을 치고 있더라니까."……."이런 광경을 또 언제 보겠어. 나보다 조금 더 큰 나무에 몸을 숨겨서 핸드폰을 켜 동영상을 찍으려는데 아뿔싸 동영..
전체 인기글 l 안내
9/22 8:22 ~ 9/22 8:2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정보·기타 인기글 l 안내
9/22 8:22 ~ 9/22 8:2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