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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장미ll조회 22032l 34
이 글은 8개월 전 (2023/12/31) 게시물이에요

지금 그냥저냥 만족하면서 살아
빚진건 뭐 어린나이에 실수한게 있어서
지금이라도 갚고있어

지금 직장은 월급은 작아도 밀린적은 없거든
배고픈건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거야

정말 돈 없어서 라면 살 돈도 없어서 안좋은 생각
많이 했었거든 그런데 지금은 밥 정도는 그냥 먹고싶은건
먹어. 물론 비싼 호텔이나 파인다이닝 같은건 못 하지만
김치찌개, 뼈해장국, 돈가스, 파스타 이런건 그냥
가격 안 보고 먹을정도는 돼.

식사 다 하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정도는 그냥 마셔도 큰 타격은 없어.
스타벅스 프리퀀시도 이젠 시즌별로 다 모으는 취미도
생겼다고

내 취미는 독서야
장르는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읽어 그래서 보통은
도서관에서 책 빌려서 카페에서 읽거든.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건 별로 안좋아해
하지만 영화관에서 개봉중인 영화 보는건 너무 좋아해서
최근 몇 년동안 내가 본 영화들은 모두 영화관에서 본 것들이야

난 빚도 있고 월급도 적고 직장 스트레스도 정말 많은
평범한 30대지만 그래도 지금 이 순간이, 이 현실이 좋아
행복이 뭐 별거야?
내가 만족하고 좋아하는거하면 그게 행복이지

그냥 앞으로도 소소하게 좋아하는 것만 하면서 살고싶어

추천  34


 
3000 빚 있는 실수령 180인데 부럽네요... 전 매일매일이 힘들고 괴로워서...
8개월 전
화이팅
8개월 전
멋져용
8개월 전
👍
8개월 전
나도 그냥 소소하게 내행복 찾으면서 사는거 너무 좋음..
8개월 전
나도!!!!월급 많지는 않지만 사랑하는 고양이랑 밥 걱정없이 소소하게 살아가는거 행복함
8개월 전
멋있다ㅜㅜ 나는 아픈 엄마 병간호 그만 하고 집에서 도망치고 싶은 생각뿐인데 나도 남들처럼만 살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네
8개월 전
제로베이스원_한빈  제베원2집많관부!!
👍
8개월 전
멋있어요
8개월 전
잘하구있당!!!!
8개월 전
이런 마음이 부럽다..쓰니는 이미 마음이 부자인가같아. 제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어도 마음이 풍요롭지 못하면 행복하지 못할텐데
8개월 전
나도 쓰니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어떻게 이런 마음을 갖는 거야...🥺 멋지고 부러워...
8개월 전
마음이 편한게 최고같다 ㅜ 나도 이런 일도 해보고 저런 일도 해보고.. 방황기가 너무 길었는데 지금직장에서 사람스트레스가 없으니까 계속 다니게되더라고. 원랜 어딜가도 퇴사할까 이생각만 들었는데... 돈을 많이 받는건 아닌데도 알아서 때되면 돈도 올려주고 그러니까 더 퇴사생각도 없어지고 있는거같아
8개월 전
맞아 결국 마음을 놔야 행복하게 살아지더라 잘 될 거야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잖아!! 파이팅
8개월 전
멋진인생!!
8개월 전
부럽다 요새 같은 소셜미디어 홍수의 세상에서 본인만의 무게중심이 잘 잡히신 분 같아요
이런 분들 보면 넘 부럽..

8개월 전
BBIN  
그래 본인 인생 본인만 만족하면 되지 행복하게 살자
8개월 전
나도 빚 갚느라 친구들 다하는거 못하고 꾸역꾸역 살아간다고 스트레스도 받고 인스타도 끊고 다해봤는데 2월이면 끝이나. 몇년간 힘들었지만 결국 다해내고 나면 그래도 그 경험이 내 자산이라 생각하면서 마음다스리면서 지내다보니 시간이 가더라. 근데 그 와중에도 충분히 행복했고 소중했던 것들 많았어. 오히려 남들과 비교하지않고 스스로를 더 돌보면서 사람으로서 성장을 해낸거 같아 뿌듯한거같아. 쓰니도 사소한거에도 행복을 느끼며 시간지내다 보면 어느새 빚도 다 갚고 성숙해져 있을거야. 우리존재 화이팅이다!
8개월 전
.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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