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상적 외모평가 개심한가봄

[비염죽어라]

인정합니다...

[푸르르푸르]

해외에서 안살았지만
나는 해외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네..ㅋㅋ

[수크령]

외국 나가서들 살면 될듯 하네요~

[Vipp]

출처가 ㅋㅋ..

[구스베리시나몬요거트]

근데 외국애들도 외모얘기 할 땐 하더라고요
얘네도 누가 이쁘고 잘생겼는지 다 앎

[김레몬]

근데 서양 애들도 보자마자 예쁘다고 하던데 그 사람들이 어려서 그런거였을까요?

[어쩔가스레인지]

저는 지금 미국 살고 있는데, 미국애들 보면 좀 예쁘다고 하는 기준이 저희랑 다른 것 같아요.. 그냥 그날 그사람이 느낌이 좋고 행복해보이고 옷도 좀 신경쓴 것 같으면 너 엄청 이쁘다고 하는 느낌..

[김레몬]

오 ..!!! 너무 귀엽다
저도 그래야겠네요

[뿌야미]

해외 사는데 너무나 인정합니다.그냥 외모가 그렇게 큰 관심사가 아니에요..

[수수한옥수수]

너무 공감돼요 캐나다 살다왔거든요
점점 더 미쳐가고있는것 같아요 우리나라ㅠ

[오즈의마법사]

서양마다 다르겠지만, 영국인들한테는 너 오늘 피곤해 보인다는 말조차도 무례한거더라구요 ㅎㅎ 아예 외모에 대한 발언을 삼가요. 옷 예쁘다 머리 예쁘다 신발 어디꺼야 ? 이런거는 합니다

[213458789]

그렇군요하하

[cbxnzmv]

감히!? < 이게 너무 공감가요…

[아프지말아줘]

좀 붓거나 화장 안 한 날에는 보자마자 놀랬다면서 (얼굴) 왜그래요? 하는게 진짜..

[반희수]

외국인 친구들이랑 살았을 때 느꼈어서 진짜~~~~~~~ 개공감했어요
한국인들은 크게는 전체적인 외모 체형부터 자세하게는 중안부 흉곽 이런 것까지 뜯어 보는데
외국인 친구들은 제 머리가 멋지다 너 오늘 옷 내 마음에 든다 스타일 개쩐다 (귀엽고 네가 좋다 이런 표현도 서스럼없이 해 줌) 그래서 완전 편하고 좋았음 ^___^

[조아하고조아해서]

출처 상관없이 다 공감되는 말입니다 좀만 화장 안해도 얼굴 왜그래? 하는거부터 사실 좀 많이 답답해요 여긴 한국이잖아 한국은 다 이래~ 하지만 점점 지쳐감 연예인 외모, 인플루언서 유튜버들 외모 부터 시작해서..어휴 외국애들도 외모 얘기 한다곤 하지만 그게 한국 하곤 달라요 ㅋㅋ..

[안녕갑쎄요]

백퍼공감이요

[고독한정택운]

저는 좀 많이 뚱뚱한데
너는 청바지 입으면 안 돼
너는 치마 입으면 안 돼
너는 머리 파마하면 안 돼

평생 많이 들었어요 ㅋㅋㅋㅋ
남들이나 가족이나 다 똑같이 말함

[난완벽해]

제 동생도 통통한데 얼평 정말 심하게 들어요...
잘 살고 있고 똑부러지고 귀엽기만한데
얼평하는 본인들은 뭐가 잘낫다고 그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동생은 그렇게 얼평 땜에 스트레스 받았어도
남에게 의도적으로 상처주는 소리 안 해서
더 짠하고 예쁜ㅜㅜ

[뿌링클좌]

160 55키로인데 상사가 왜이리 살쪘냐고 언제 살찐거냐고 물어봄 ,,ㅋ 정상체중인데도 왜 꼽주는 걸까요

[김러브💕]

1년에 두번씩 한국 들어가는데 들어갈때마다 피곤함 진짜,..

[고슴고슴도치]

외모에 미친나라

[자코모]

전 재수때 70가까이 쪘었는데 지나가다 모르는 아주머니한테 어머어머 쟤좀봐 (팔 양옆으로 벌리며) 이래! 이러고 자기 친구랑 깔깔거리는 소리도 들었어요....합격하고 다이어트 성공했는데도 아직도 그 꿈꾸요...

[또맘]

일상적 얼평도 싫고 미의 기준이 너무 정해져있는것도 싫어요.. 내가 좋아하는 돌이 딱 정 석 미인이 아니면 어디가 이쁘냔 소리 너무 많이 들음 특히 여돌.. 내 취향인데 왜 니들이

[또맘]

몇년전에 팔때보다 확실히 나아진거 같긴 한데 평가가 더 없어졌음 좋겠음 나도 어느샌가 딱 정석이여야만 예쁘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릴땐 내 취향에 맞는 얼굴을 좋아했는데

[스폰지밥밥]

나이 안 물어본다는 거 제외하고는
다 인정

[보고싶다 많이]

어릴때부터 넌 크면 쌍수 해야겠다 이런소리하는 나라임

[울보주먹밥머리]

ㅇㄱㄹㅇ

[피자는사랑이죠]

그런게 싫어서 외국나와서 살고있는데 너무 좋네요

[끵융끵융]

맞는말임

[기본프로필]

??? : "야 너 얼굴이 뭐 났다 왜이리 오늘 빨게???"

[둘라아]

‘내가 보는 너의’ 외모 얘기나 ‘내가 판단하는 나의’ 외모 얘기가 당연하지 않고, 외모 얘기가 어쨌든 비중이 아주 낮은 건 맞는 듯. 전반적으로 반응을 어째얄지 잘 모르겠는 얘기는 피하는 거 같아. 국제결혼익인데 자꾸 가족이 내 남편 얼굴 좋아보인다, 살빠져보인다고, 어려보인다고 좋게말해줄 때마다 어떻게 말해얄지 곤란함.

[우우우웩]

사바사긴한데 지나다니면서, 사람들 얼평하는 사람들 종종 보는데 놀랐어요.. 저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ㅋㅋㅋㅋ...

[난완벽해]

저는 얼평 평생동안 정말 많이 들었거든요~
일부 한국 '사람'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더라고요
한국이라는 국가의 치안이나 의료시스템 편리함은 너무 좋지만요

[민윤기']

미국 갔었을때가 인생 최고 몸무게였었을 때 였는데 다이어트 생각는 안 들었던 것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