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반딧불을 그대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
가사
새벽 색깔의 벽지를 바른 방에서
우리의 시간으로 짠 담요를 덮고
그 안에 둘만 폭 숨어서
다른 생각은 하지 말고
사랑만 했으면 좋겠어요.
그럴 수도 있는 거다.
그런 일도 있는 거다.
그런 관계도 있는 거다.
그런 마음도 있는 거다.
순간의 득점, 그게 물론 중요하지.
그치만 조금만 더 어른스럽게
묵묵히 견딜 줄도 알아야 해.
책임자잖아.
아쉬워 하지 마.
항상 멋진 면이 있어! 고생했어!
새 책을 시작할 수 있다!
또 요리도 할 수 있다!
스물다섯 다운 연애를 할 수도 있다!
알고 있었어 무슨 말인지
무슨 마음인지 다 알아
하루 더, 딱 하루만 더
미루고 싶었어
그래야겠지 결국 언젠간
제일 어려운 숙제를 해야지
마지막 인사가 이렇게 늦어서 미안
많이 보고 싶지만
널 다시는 만나지 않았음 좋겠어
아파 울지만 다신 너로 인해
웃지 않았음 좋겠어
한 움큼씩 나눴던 진심도
너무 쉬웠던 대답도
못 잊게 사랑한
여러 번의 계절도
안녕 모두 안녕
가사
아이유는 15년째 일기를 쓰기로 유명함
"나를 성장시킨 원동력이나 사람, 바로 서게 한 지표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일기 쓰는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아이유는 "가장 나 다울 수 있는 시간은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샤워할 때다. 그때 그날 하루에 대해 총평을 한다. 샤워를 마치고 나와서는 생각했던 걸 일기장에 적는다"면서 "오늘의 나, 어제의 나, 그제의 나를 기록하는 것을 보며 '그때 나 이렇게 생각했었네'라고 되새기기도 하고 '다시 돌아오자' 하면서 방향을 틀 때도 있다. 일기를 쓰는 게 나를 객관화하고 돌아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갑자기 분위기 과학이라 뻘쭘한데
일기의 효능은 과학적으로도 이미 널리 증명되어 있음
용서, 연민, 사랑, 수용, 감사, 존중
을 기반으로 여시들의 멘탈을 튼튼히 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