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의 사연 / SM 플레이어
> 반강제로 악당 회사(?)에 취직하게 된 남자가 히어로들이랑 얽히는 개그물
> 만화 주인공이 직업인 캐릭터가 각종 만화를 연기하는 옴니버스식 개그물
10년도 초반에 야!(띄고)오이, 요리대마왕 등을 거쳐서
악사당연의..로 불렸던 악당의사연이랑
S(설정)M(만화) 플레이어 연재하면서 병맛 컨셉 굳혀가던 작가인데
가담항설
>주인공과 사람이 된 돌이 왕에게 ‘배우고 익힌 것’을 전하러 떠나는 모험담
n년만의 차기작으로 병맛 싹 빼고
진지하고 치밀한 동양 판타지로 복귀해서
병맛툰 그리던 작가 맞냐는 얘기 많이 나옴ㅋㅋㅋㅋ
수려한 대사나 몰입감 쩌는 격투씬 연출, 절절한 멜로라인 등등 진심 내 인생작임,,
이거 아직도 안본사람 있냐… 탕,,,,
탕ㅌ앝아탕탕탕탕ㅌ아탕탕탕,,,,,,,,,,,,그냥 좀 봐라,,
니나의 마법서랍
> 주인공이 소원을 이뤄주는 서랍을 주우면서 생기는 이야기
표지 이렇게 그려놔서 앗싸 힐링물~ 하고 들어갔다가 멘탈 탈곡 됨…
무려 15세 이용가 스릴러임…
가담항설 때도 싸한 장면들 많았지만 이렇게까지 공포물에 재능 있는 줄 몰랐고요,,
작가가 카지노를 모티브로 했다고 하는데 그 생각하면서 보면 여러모로 많은 여운이 남는 작품임.
허리케인 공주님
>저주로 인해 이세계 공주님과 일진의 영혼이 바뀌는 이야기
왔다 릴리 공주님…
오랜만에 정통(?) 병맛 말아주러 오심…
지금 연재 중인데 아무래도 제일 최신작이라
그림체도 훨씬 좋아지고 병맛도 고품격(?)이라 매주 기다리게 됨,,
서로 본체로 돌아가려 노력하는 게 아니라 ㅋㅋㅋㅋ
기억 소실된 상태라서 어떻게든 각자의 삶에 억지로 적응하려는 게 웃포임 ㅠㅠ
(짭릴리X로즈 결혼해 짝♥)
사자의 서
>젊은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만 갈 수 있는 ‘삼도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내가 이 글을 쓴 이유임…
신작 나왔길래 생각없이 읽었다가 작가를 보고 뒤집어졌어요…
병맛, 소년만화, 스릴러 할 것 없이 장르 넘나들다가
이제는 각잡고 다크판타지까지 떠먹여주심… ㄷㄷㄷ
그림작가님 따로 계셔서 작화 퀄리티 걍 미쳤고
지금 나와있는 무료분만 봐도 방대한 세계관이랑 음울+기괴한 분위기 느껴져서
얼마나 대작일지 상상도 X…
결론은 이 모든 작품의 작가 = 랑또다~~~ 따란,,
그냥 이게 다 한 사람의 머릿속에서 나왔다는 게 신기할 뿐이고,,
어떻게 끝내지…,,,
허리케인 공주님, 사자의 서 많관부…~
랑또짱~,,,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