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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한 도탁서의 의문으로 시작되었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이과생으로서 절대 지나칠 수 없었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해 진리를 갈구하는 모습을 보니

글쓴이도 분명 이과생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서로 등 돌리고 다른 곳을 보고 모든 걸 버리려고 하잖아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잖아


                                           -12시30분 가사 中


그렇다면 서로 바라보는 방향의 각이 180도를 이루는 시간은 언제일까?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그림을 그려보니 확실히 12시30분은 일직선이 아니었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분침이 한칸 움직일때마다 시침은 1/12칸을 움직인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시침의 연장선을 분침쪽으로 연결하여 겹치는점이 바로 시침과 분침이 일직선이 되는 점일것이다.

모든 시침이 32분과 33분 사이에 있으므로 이 사이에 겹치는점이 있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확대해서 보면 분침이 저 빨간구간을 지날때 겹치는 점이 발생한다.

방정식을 세우면 쉽게 풀 수 있겠지만 전부 잊어버려서 구할 수 없었다.

이과의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노가다를 하기로 하였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정수로 나누었을때 정확히 겹치는 부분을 찾을 수 없었지만

여러번 하다보면 분명 정답에 수렴할 것이다.

분침을 1/10하여 만나는 시간의 오차를 6초로 단축하였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다시 1/6하여 초단위로 오차를 줄여 12시32분43초와 44초 사이로 압축하였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이것을 다시 1/10하여 12시32분43초6 ~ 12시32분43초7 (왼쪽아래 시침은 오타) 사이로 압축하였고

비례적으로 볼 때 일직선이 되는 시간은 12시32분43초64쯤 되는것으로 보인다

더이상 시간을 쪼게는것은 인간이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의 단위를

넘어서므로 이쯤에서 그만두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였다.


결론은 노래속의 두사람이 완전히 등을 돌리는 시간은

12시 32분 43초 64

정확한 값은 아니기 때문에 노래제목은

'12시 32분 43초 64쯤'으로 하는것이 좋을 듯 하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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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이런 글 오랜만에 본다
21일 전
저는 한쪽이 미련있어서 반대편안본다고? 생각했어요
2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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