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해야지’는 그 뒤에 ‘못해도 괜찮아’의 마음가짐이 따라붙어야 진짜 빛을 발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해내려는 마음 만큼이나 중요한 건 이것도 못하냐고 스스로를 다그치지 않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다.
— 실타래 (@nothingbutfig) October 22, 2021
먹고싶은 음식 사 먹을 수 있고 추울 때 보일러 돌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느끼면 뭔가 인생 다 산 것 같은 느낌인데 어차피 행복은 상대적인 거고 각자 자기 사정과 분수에 맞게 살면 그만이니까 나의 행복은 그냥 햇살이나 나무, 음식 몇 종류와 커피같은 일상적인 것들 정도야
— 플플 (@flfl_here) October 16, 2021
자신의 심리상태가 좋지 않을 때 많은 전문가들이 선순환을 만들라고 하는데 평소보다 과거 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고 생산적인 활동이 무엇이든 하나 하나 늘려 나가면 탄력을 받는다고 합니다. 작은 것에서 부터 시작해보니 실제로 변화가 있네요. 화분 물주기, 욕실 청소하기, 아침 챙겨먹기 등.
— 엉클 (@thingthingthin) October 19, 2021
인생에 1순위는 무조건 나. 나 자신이어야 함. 혼자서도 시간 잘 보낼 줄 아는 사람, 가끔은 외로움 느껴도 금방 극복 하고 하는 일에 집중 하는 사람이 제일 매력있음
— 궁금 (@deepcaffeine) October 3, 2021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고 혹은 멍청한 실수를 저질렀어도 아니면 뭔가를 포기한 날이라도 하늘은 무너지지않고 내일은 똑같이 찾아오고 몇년쯤 지난 뒤에는 자랑거리 하나씩 품고 잘만 웃으면서 살더라 이런 당연한 얘기를 써놓는 이유는.. 나조차도 약해졌을때마다 종종 잊어버리는 사실이라
— 호롤 (@kmuknow) October 27, 2021
내가 보는 것이 결국 나의 내면을 만든다. 내 몸, 내 걸음걸이, 내 눈빛을 빚는다. 그런 다음 나의 내면이 다시금 바깥을 가만히 보는 것이다. 작고 무르지만, 일단 눈에 담고 나면 한없이 부풀어 오르는 단단한 세계를. 그러므로 산책에서 돌아올 때마다 나는 전과 다른 사람이 된다.
— Anna (@amourdew_) October 11, 2021
<시와 산책>
나를 살게 하는 마음 하나가 살기 싫은 백 가지 이유를 덮는다. 그거면 된 거다.
— Kiwoo (@Kvin_1) October 26, 2021
우리 존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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