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여름이 온 것 같아. 여름을 ZZANG★좋아하는 나는 특히나 시골의 여름풍경을 참 좋아해서 글써보아
월요일이니까 시골풍경으로 힐링하쟈
여기는 충북 옥천이야 .
이건 자두나무 벌레 잡으려고 막걸리에 설탕 탄 거
이건 우리 개강아지 개리야
(시고르브자브종)
닭장 열쇠는 최첨단 나무열쇠
여름에 밭일 도와드리고 먹는 믹스커피 찐이야 ...
개리가 까불길래 (*약하게) 헤드락 걸어봤지만 이제는 발리는 나야
병아리였던 닭들이 이제 매일매일 알을 낳아
그 중에는 부화한 애기들도 있어
닭들도 맨날 알을 품는게 아니라
자기들이 품고싶을때 품더라구...열심히 품은 알들이 부화해서, 병아리가 하루가 다르게 커지면 기분이 참 이상해. 너무 귀엽구 ㅋㅋ
우리 개강아지와 함께 보는 일출이야
뷰가 정말 예술이지?
내가 가면 하루에 최소 산책 3번이거든
그래서 신나하는 개리야
청명한 날씨!
옥수수는 정말 무섭게 커. 몇시간에 한번씩 크는것같아
5월말이면
금강 주변에 이렇게 노란 잡풀꽃이 지천으로 널려
정말 아름답지? 옥천으로 많이들 놀러와 ㅋㅋ
여름은 참으로 좋아
이건 힘없는 꿀벌을 꿀로 유인했는데, 10분을 쫍쫍거리더니 훌쩍 사라졌어
꿀벌구조대!!
찔레꽃 ,, 향기가 향수같아!
그리고 여기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뷰스팟인데
오래된 기차가 산허리를 타고 용꼬리처럼 사라지는 곳이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참 차분해져
아빠가 그러시더라구, 아무리 바빠도 사람은 자연에 마음을 두고, 감정을 두고 살아야 한다고
그리고 모든 생명에 감사함과 동시에 측은함을 느끼라고
마음에 오래도록 세겨둘 말 인것 같아
마지막은 개리랑 나
다들 월루하면서 파이팅하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