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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이방인ll조회 28181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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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창 5명이 1년에 3번 정기적으로 만나는데요.
요즘은 다들 지역이 서로 달라서 명절때나 보게 되네요.

저희 나이는 30인데요.
올해 제가 5명중 처음 결혼해요.
저희 고향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곳에서
결혼하게 되었어요.(대중교통으로 약 1시간거리)

그런데 친구중 한명이 공무원공부한다고 못온다는데
조금 많이 서운하네요 ㅠ

시험도 내년 4월이 첫 시험이거든요.

사실 이친구(A라 칭함)가 공무원 공부한지 3년이 넘어서
모임에 계속 안나오다가....작년에 9급을 합격하고 저희에게 술을 샀거든요.....
그런데 9급을 발령을 미루고(그런 제도가 있다네요)
7급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또 지금 두문불출인데.....제가 며칠전에 전화했을때는
제 결혼 온다고 했는데....아까 다른 친구한테 전화 왔는데
그 A라는 친구가 도저히 제 결혼식에 못올거 같다고.....
축의금만 다른 친구 통해서 보내겠다고 연락왔었데요.
저한테는 미안해서 말 못하고 다른 친구에게 말했나봐요.

솔직히 공부하는거 이해는 가지만.....제 입장에서는
그래도 친한친구 결혼식인데 참석하고 얼굴도 봤으면 했거든요.....

같이 와서 사진도 찍고 했으면 좋겠는데 ㅠㅠㅠ
제가 서운하지만 이해해줘야 하는거겠죠?

공무원 공부한다고 결혼식 안오는 친구.....이해해 줘야 하나요? | 인스티즈
공무원 공부한다고 결혼식 안오는 친구.....이해해 줘야 하나요? | 인스티즈



나도 시험 준비할 때 인생에서 가장 자존감 바닥 쳤어서 저 심정 이해감

 





추천  3


 
   
이미 합격한 상태라 자존감 바닥이지 않을 거 같은데 평소에도 되게 완벽주의자성격이면 이해하고 그런 게 아니면 잘 모르겠음
1개월 전
영원히샤이니  샤엑틴셉
옛날 글인가요? 7급은 4월이 아니라 7월부터로 알고있는데..혹시 지금 7급 시험일정이 가까운데 글쓴이가 9급 시험인 4월로 착각해서
기간도 많이 남았는데 안온다고 한건 아닐지??
흠 지역,직렬따라 4월에도 시험보는지를 모르겠네용

1개월 전
영원히샤이니  샤엑틴셉
그리고 공부패턴깨져서 라기보다
시험을 준비하는 상황이라면 거기갔을때 말나오는거 싫고 그래서일수도있을듯해용 그거 되게 스트레스라..

1개월 전
4월 말에 국회직 8급 시험이 있어요! 과목이 같아서 7급 시험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칩니다
1개월 전
무직상태면 못오는더 이해가는데
이미 9급이고 7급준비중이면 반나절정도는 시간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시험 전날도 아니고.. 전 이해안되네요

1개월 전
공부 진짜 열심히하는 사람은 공부 안하고 다른거 한다는게 스트레스받고 시간아까운건 맞음
그래도 진짜 친한 친구면 참석하고 최대한 일찍 돌아가서 공부하는게 맞지....

1개월 전
패턴은 솔직히 하루빠진다고 달라진거 모르겠고 안오는건 이해 되네요 무직일때 누구 만나는게 너무 스트레스인데 심지어 동창 생각만해도 스트레스 맥스네요
1개월 전
9급 발령을 어떻게 미루죠?...학업 아니면 질병말고 미룰 수 있나요?..30살이면 학업은 아닐텐데.. 공부해야돼서 못 간다기 보단 자존감때메 못 가는 거 같은데..
1개월 전
미룰 수 있던대...
제 친구중에서도 발령 미루고 해외여행가는 친구 있었어요

1개월 전
대학졸업했는데 미룬건가요? 임용유예 사유는 학업, 질병, 군대, 임신, 천재지변 이런거 말곤 없을텐데요
1개월 전
해외여행 갈 정도면 학업 유예일텐데 아무 사유없이 그냥 못 미뤄요...
1개월 전
임용적체 때문에 바로 발령안난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
1개월 전
미루는 제도가 있다는 걸 봐선..아닌 거 같아요...9급 합격한게 아닐수도 있을 거 같네용...
1개월 전
9급은 모르겠지만 친구 중에 7급 붙고 미루고 5급 공부하는 친구는 있어영
25일 전
무슨 사유로 미루셨나요? 사유 없이 미루는건 불가능해요..7급도 마찬가지구요
25일 전
그냥 안전빵으로 7급 붙여두고 5급 더 한다던데요!?
25일 전
그냥 자기가 유예하고 싶다고 유예하는게 안돼요..
25일 전
공시준비하는 친구입장 이해가는데.. 얼마나 절실하겠음 내친구가 저래도 난 충분히 이해가능
1개월 전
22
1개월 전
sub
찐친이면 서운할 것 같음
본인이 결혼하면 부를거라는말ㅋㅋㅋㅋ
가슴에 꽂히네

1개월 전
풀썬애옹  난 너만의 chef
저도..솔직히 서운할 것 같아요..
1개월 전
그럴수도있죠
1개월 전
어우 서운해요... 제 입장에 대입해보면 안그래도 친구 없는데 그렇게 친한 애가 그 이유로 안온다하면 겉으로는 그래 하고 넘겨도 마음으론 너무너무 서운할 것 같아요...
1개월 전
서운함...... 이해 안 감
1개월 전
저도 머리는 이해해도 마음은 서운할 거 같아요ㅜㅜ 아예 9급도 안된 상황도 아닌지라 더..
1개월 전
나한테만 착한건  서한건💙
실제로 하루 빠진다고 크게 영향이 있다기보다는 3년간 무직상태인데 결혼식장가서 지인들 만나는 과정이 자존감 떨어지고 스트레스받는다는거죠 이해가요
1개월 전
오히려 친구면 서운하지만 정말 찐친이면 이해 가능할것 같은데요..얼마나 간절하면 그럴까..싶고 9급 합격 여부도 사실은 모르는거기도 하구요..
1개월 전
찌미뇽  너 김피탕 호야 불호야.
경사는 빠질수있다생각 조사면 몰라
1개월 전
저때 인간관계 많이 정리되는 것 같아요. 인간관계라는게 각자의 입장이 있으니까 어쩔 수 없는거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지는 거 같습니다.
1개월 전
서운함...이래서 결혼식기점으로 인간관계 다시 생각한다하는듯 글쓴이 입장에서도 멀리하게 될것같음
1개월 전
공셤 준비 해 본 입장에선 이해 안 감. 24시간 365일 내내 공부만 하는 거 아니기 때문에 찐친 경조사 못 갈정도는 아님.
9급 합격도 했고 스스로 더 높은걸 보고 유예한건 데 자존감 때문이란 것도 납득 안 되고.
쓰니도 서운해하지 말고 그 친구 결혼식 때 가지말고 돈만 보내요. 뭐 경조사는 상부상조니까 받은만큼 하면 되는 거.

1개월 전
CIX 용  
공부보단 그냥...저 상황 자체도 있을 거예요...
본인은 백수인데 친구는 벌써 결혼까지하고...
그 누구도 저 친구분을 욕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1개월 전
저는 졸업하고 1년후 같이 졸업한애들중 약 80퍼가 붙어있었고 지역차이로 나보다 총점낮은애들도 다 붙어있었는데 열심히 결혼식 다녔음 총점때문에 붙은줄아는사람도 많았고ㅋㅋㅋ 위로하는사람 놀리는 사람도있었는데 ㄱㅊ았음 친척 결혼식때야 그때는 나보다 별로인데 내가 더 가능성이 큰 사람인데 왜자랑하지?? 싶었고
혹시나 저처럼 고민하는사람들잇으면 그냥 가라고 말하고싶음ㅋㅋㅋ

1개월 전
저도 공시생이였는데 좀 웃김 ㅋㅋㅋㅋ
장수생도 아니고 붙고 다른 시험 준비하는데 결혼식 못 올 정돈가 약간 꼴값..

1개월 전
그.. 실제로 붙었는지 어떤건지도 모르는거고 결혼식하러 가는 그 하루의 시간보다도 그날 느낄 감정과 오갈 대화들, 그후의 감정과 생각들 생각해서 못가는걸수도 있습니다. 이건 공시를 오래 준비했어야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긴 하네요.
25일 전
머리로는 이해 되는데 개서운함
25일 전
저도 공시준비해봤고 붙었지만 사싱 이해안가요 ㅋㅋㅋ
휴일없이 365일 공부하는 사람이 어딨음
보통 일요일은 쉬는데 일요일식이면 그때가면되고
토요일이 식이면 휴일을 바꿔서라도 갈 수 있어요
저건 마음이 없는거라고 보여집니다

25일 전
못오면 마는거지모 본인의 삶 꾸리기도 정신없을텐데 서운하긴 하지만 좋은 결과있길 바라고 여유생기면 연락줘 문자 한 통 보내면 좋을 듯 각자의 삶이 있는 거니까 이러다 연이 끊키면 마는거라고 생각함
22일 전
서운하긴 한데 그래도 이해하려고 노력할 듯
1년에 한번 있는 시험을 위해 노력한 사람이니까요 하루하루가 소중하게 느껴질만 하다 싶어요

2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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