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썼다.
한국사람들이 독일에 대한 환상이 정말 많은데
세계에서 독일을 제일 사랑하고 좋아하는 나라를 뽑는다면
단연 한국을 꼽을 정도로 찬양한다 볼수 있지.
이 이면에
독일에 대한 한국의 인식에
제일 큰 기여를 한것은 바로
독일의 진심어린 2차대전에 대한 사과였는데
하지만, 본질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쓴다
일본을 치려는게 아니라
국가간 사죄와 배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모두가 갈망하는 "진심어린 사죄와 배상"에 대한 원리를 알아보자는 생각에 이 글을 바친다.
각설하고,
독일의 사과도 어디까지나 같은 코카시안, 백인한정이었다고 할수 있다.
2차대전을 보자. 싸운 나라들의 규모가 대단했다.
게다가 독일에 맞서 싸운 적군의 위세가 세계 최강인 점도 있었다. (미국, 유태인, 소련, 서유럽... 어마어마하다)
이건 뭐 사과하지 않으면 큰일날 분위기.
하지만 2차대전이 아닌 아프리카에겐 조금 다른데.
독일은 일단 나미비아란
아프리카 나라를 점령하고 식민 통치했다.
그리고 그 후.... 독일이 패망하고
나미비아는 해방을 만끽하게 된다.
그리고 독립한 이 국가는 독일에게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였다.
일단 국제여론을 의식한 독일은 형식적인 사과는 하였지.
그러나..
저 독일의 사과방식을 잘 보면
일본이 한국에게 하던 방식과 매우 흡사하다.
그리고 식민통치는 인정하지만 각종 범죄인 위안부는 원정녀라고 하며
부정하는 일본 정부의 태도와 매우 비슷하지.
아직도 나미비아와 독일의 과거사 청산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계속 되는 법정 투쟁을 지속하고 있다.
헤레로족의 봉기로 시작된 당시 나미비아인들의 저항은 권리를 박탈당하 고
독일 이주민에게 땅을 빼앗긴 유목민들의 생존권 투쟁이었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독일 정부는 이 사건이 유대인 학살 및 보상과는 다른 문제라고
이를 반박하면서공식 사과와 보상 요구를 거부해왔다.
대신에 나미비아 정부에 대한 경제원조를 해왔다. 지난 1990년 이후 원조액은 5 억유로이며,
2003 년과 2004년에는 원조규모가 2천300만유로로 줄었다.
반면 헤레로 부족은 명확한 사과와 나미비아 내에서 소수 인종인 자신들에 대한 직접 배상을 요구했다.
결국 헤레로족 후손들은 독일 정부와 당시 식민정책으로 이득을
본 독일 기업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미국 법정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법률 전문가들은 헤레로부족의 승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고있으나
인권단체들은 "독일 정부는 이 소송을 자신들의 범죄행위에 대해 값싼 변명을 하 는 기회로 삼지말라"며 배상책임 인정을 요구하고 있다.
요약 : 결국 결론은 힘이 강력해져서 압박을 가해야만 진정한 사과를 얻을수 있다란 증거가 된다.
중국이 희토류 가지고 협박하니까 일본이 꼬리를 순식간에 말아버린것을 상기해 보자고.
국제사회에서 순수한 사과란 없다. 오로지 실력이지. 일본에게 사과를 받으려면
시위보다는 경제력이나 군사력으로 압도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