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가 되고싶어요.
하루하루 사는게 행복한데 거북이는 장수의 상징이잖아요. 오래오래 살고싶어요.
(개와 눈높이를 맞추면 자신을 얕볼 수도 있지않냐는 멤버의 질문에)
얕보이는 게 아니라 마음을 열어주는거야
저는 밥 같은 아이에요.
제때제때 사람들이 찾아와 주면 허기를 채워주는 따듯한 밥.
사실 잔정이 많기 보다는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 모두와 인연을 맺고 싶어요.
자기가 원하는 것이 뭔지 파악하는 일이 정말 중요해요. 남이 시키는 일이 아닌 자기 주도적 삶을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점도 절대 잊지 마세요
집에 가면 여러분들도 다 귀한 자식분들일 텐데, 저희를 이렇게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자신의 사랑이 싫었냐고 묻는 장난스런 멤버의 질문에)
싫다니요~ 그 사랑을 담을 제 옹기가 작았네요.
중요한 순간을 지나칠 때마다 틈틈이 일기를 쓰는데, 멤버들이 보면 이게 무슨 일기냐고 하겠지만.
시간의 흔적들, 작지만 소중한 추억들을 보관해서 다시금 그 의미를 되짚어 보곤해요.
(호감도를 상승시키려고 물질공세를 하는 멤버를 보고)
다 부질없는 짓이죠. 사람은 마음으로 움직이는 거에요.
(언제가 가장 행복하세요? 라는 YTN아나운서의 질문에)
굉장히 열심히 일을하고 샤워를한 다음에 이불을 덮고 이불을 덮었을때 굉장히 행복한것 같아요.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할일을 정리할때, 밝은 내일이 있다는 생각과 오늘하루 남자답게 일을 했다는것에 보람을 느낄때 행복한것 같아요.
(인피니트 서열왕-행운왕편)
정말 숙연한 얘기가 가장 기본적인건데 우리가 잊고 사는것때문에 눈물을 짜내잖아요.
동우가 고1때 식당에 김장을 해야돼서 배추를 공수하러 지방에 내려갔을때 얘기임.
배추를 차에 옮겨서 실을때 사람이 쭉 서서 던지면서 싣는데 어머니께서 동우에게 던질테니까 사촌형한테 다시 던지라고 하니까
생각에 빠졌던 동우가 하는말이 "어머니, 한손으로 받아요? 두손으로 받아요?" 이래서 사촌형이 "쟤 뭐야.. 고모, 쟤 좀 굴려" 라고 했대.
어머니께서는 너무 온실속 화초처럼 키운것같아 보여서 얼굴이 화끈거리셨다고.. 시간이 한참 지나고 그때 왜그렇게 말했냐고 물어보니
배추잎이 상할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 어떻게해야 그 배추가 상하지 않고 잘 던질 수 있는건지 물어보려고 했던거래.
어머니가 동우가 너무 착해가지구 걱정되셔서 동우한테 동우야 너 그렇게 착해서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갈래?하고 물어보셨는데
동우가 어머니 어차피 가는 인생이에요. 앞으로가던 뒤로가던 어차피 가는 인생이에요. 그냥 그렇게 갈께요 했다고 함.
동우어머님이 동우방을 정리하다가 박스에 종이가 수두룩하게 담겨져 있길래 이거버린다~ 아들~하니까, 동우가 버리지 말라고 기겁을 했음.
그래서 어머님이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자기가 살아가면서 평생 갚아야하는 빚들이라고 버리지말라고...
근데 그게 동우 부모님이 쓰신 영수증이거나, 부모님이 자기위해서 크게 돈 쓰신것들, 소소한거 하나하나 다 적어놓은거
어머니가 이런 귀한 아들이 어디서 왓을꼬 , 이런 사랑스런 아들이 어디서 왓을꼬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셨데,
엄마는 동우 없으면 죽는거 알지? 엄마한테 재산 1호가 뭐라고? 엄마가 동우 사랑하는거 알지? 이게 거의 인사처럼 매일 하는 말이셨는데
동우가 한번은 대답해줘야한다고 생각한거 같았대. 그러더니 어느날 어머니가 이런 귀한 아들이 어디서 왓을꼬 라고 물었더니
동우가 3살때 손가락으로 멀리 가르키며 저기 별나라에서 왔어 라고 했데. 어머니는 그게 또 마음에 품을정도로 감동이었는데..
정작 동우는 그걸 기억 못한대. 어머니가 그 얘기하면 제가 그랬어요? 그러면서 막 웃는다고
She's Back 일본버젼 뮤직비디오에서 동우가 작은새랑 노는 장면이 있는데 그장면이 사실 짜여진 콘티가 아니고,
보드를 타는 촬영을 해야 하는 상태에서 동우가 아기새 다칠까봐 얼른 가라고 손짓한건데 뮤비 감독님이 그 모습이 너무 이뻐서 넣은거라 함
가끔 쉬는 날이 있긴 해요. 그런 시간에는 놀기 보다는 쉬기 바쁘죠. 사실 솔직히 말하면 놀면 아직까지는 놀면 죄짓는 기분이에요.
이렇게 놀고 무대에서 부족한거 보여주기라도 한다면 그건 분명 크게 잘못하는 것 같거든요.
Q. 활동하는 2년동안 그룹 결속에 위기를 느낀적이 있나요?
동우 : 저희에게 위기는 없었어요. 있었던건 기회와 희망뿐이에요.
노력하면 다 된다고 생각해요. 인생은 길잖아요?
(생일인 프라이머리에게 멘션)
흐흐 감기조심하셔요!? 비가 오르락 내리락 굴곡이~.~ 선물로 감기 받으시면 제가 훔쳐갈게요~
(언제가 가장 행복하세요? 라는 YTN아나운서의 질문에)
굉장히 열심히 일을하고 샤워를한 다음에 이불을 덮고 이불을 덮었을때 굉장히 행복한것 같아요.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할일을 정리할때, 밝은 내일이 있다는 생각과 오늘하루 남자답게 일을 했다는것에 보람을 느낄때 행복한것 같아요.
남자답게 풀땐 풀고 할말은 합니다.
어릴때는 치고박기도 하고 잘못된 길을 가봐야지 잘못된 줄 아니까.
일을 저질렀으면 마무리를 해야죠.
(단콘 메이킹에서 일본에서 드라마 촬영하느라 바쁜 명수에게)
"뒤는 우리가 봐줄테니까 너는 앞만 보고 달려. 너가 혼자 가서 고생하고 물정도 알고 길을 잘 닦아준 덕분에 우리도 더 잘 할수 있게 된거야.">
팬미팅 끝날때 다들한마디씩하는데 동우가 우리는실로이어져있다고 그굵기가굵은지길이가짧고긴지는 각각다르겠지만 우리가먼저 실을끊지않는한에 먼저끊을일은없다고 했다고
힘들다는 친구의 말에 동우가 새벽에 찾아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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