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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많이 힘들었을꺼야..아직 아플수도 있어 


 

하지만 후회는 하지말았으면 한다. 


 

그 날 나는 너의 모습을 보며.. 

너의 그 처절한 뒷모습을 보며.. 

그리고 빛에의해 점점 사라지는 너를 보며.. 


 

그 여자만큼이나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이 있었다.... 

너는 너를 가장 사랑하는 두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했으니  

니가 벌인 일에선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날...엔은 켄이 결국 자신을 포기하는 쪽으로 선택했다는것을 가장 먼저 알 수 있었다. 


 

  

"아..안되는데.." 


 


 

시간이 얼마 남지않았다. 


 

점점 그는 빛과함께 사라질것이다. 


 

그리고 자신도 어딘지 모르는곳으로 떨어지겠지.. 


 

사람들이 많아도  

사람들에게 보이지 못하는 모습을 가지고 

혼자 떠돌아다니게 될테지.. 


 

얼마 남지않은 시간동안 그를 미친듯이 찾아다녔다.. 


 


 

어두운 밤.. 

남아있는 빛들은 어둠과 함께 사라질것이니 

어둠은 누구도 볼수없는 어둠 그자체로 살아가야 하리니 

그것이 제명 이다. 


 


 


 


 

너의 마지막 모습도 보지못한 채 떠나보내면  

나는 의지할사람도 지켜줄사람도 없어져.. 

켄아...조금만 더 버텨주라.. 


 

그때 안그래도 칠흑같은 밤하늘은 더욱 어두워지고  

누군가에게 끌려가듯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아..나구나...내가 너의 목숨같은 여자를 안내하는 사람이 됬구나.. 


 

잔인하네.. 


 

그렇게 한명한명에게 아픔을 주고 당신들이 얻는것이 무엇인가요..? 


 


 

대답없는 하늘을 보며 엔은 그렇게 뜨거웠지만 식어 내려가는 자신의 눈물을 차디찬 손등으로 닦았다. 


 

그리고 저 먼발치에 차게 식은 여자의 시체앞에서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켄을...그리고  

기억을 잃지않았는지 그의 뒤에서 들썩거리는 남자의 어깨를 껴안고 함께 눈물을 흘리는 여자가 보였다. 

   


 

"미안해요..미안해요 재환씨...말안들어서..당신..아프게해서 미안해..." 


 

재환...그렇지...너는 명부를 받기 전 이름이 이재환이라고 했다. 


 


 

"한송이씨..." 


 

당신은 눈치챘겠지... 


 

그만 가야한다는것을... 


 

"아..아..잠시만요...아직..아직 할말이.." 


 

"시간이 얼마 남지않았어요." 


 

당신이 너무 밉다. 

나에게 있어 하나밖에 없는 동생인데... 

어짜피 죽을 너따위 하나 살려보겠다고  

죽음보다 더한 길을 선택한 내 동생을 보면  

당신이 미워죽겠다. 


 

"재환씨...아프지마요..그리고..나 기다려줘서 고마웠어요..." 


 


 

"사랑해요.." 


 


 

느껴지니? 

니가 사랑하는 너의 여자가 네 입술에 키스를 한다. 


 

나는 그저 연인의 이별과정을 지켜보는 한 방청객같았다. 


 

씁쓸하게 웃는 엔도 켄을 등진 채 자신에게로 걸어오는 여자도 켄과 이별할 준비를 하고있다. 

여자는 미련을 버리지 못했는지 가는내내 뒤돌아 그를 보았다. 


 

"그만 서두르셔야합니다." 


 

엔과 함께온 또 다른이도 켄을 떠나보내기싫었지만 서둘러야한다.  


 

하지만... 

나도..가기 싫어.. 

내 동생이..저 마음착한아이가 혼자서 뭘할수있겠어.. 

같이 있어줘야하는데... 


 

[VIXX/엔빛] 이 길로 가면 저는 살수가 있나요? #04 | 인스티즈

 


 

"끝까지..흐으....못..지켜줘..줘서...흐...미안해...."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뒤돌아 켄에게 달려갈뻔했다. 

하지만 그전에 여자가 먼저 그에게로 달려가는것을 잡아야했다. 

더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엔과 또다른 죽음은 송이를 켄에게 돌아가는 것을 막아야했다. 


 

"아..한번만요..제발..금방 돌아올께요.." 


 

하지만 그녀를 막고 놔주지않았다. 


 

"...가자.." 


 


 

여자는 그들의 손을 뿌리쳐댔지만 그에게 돌아갈수 없단것을 안다. 


 

"재환씨..재환씨...재환아....기다려줘...한번만 더... 기다려줘..다시 돌아올수있을꺼야...그때처럼.." 


 

닿을수도없는 손을 뻗고 

여자는 흐느끼며 말했다. 


 

남자에겐 들리지않겠지만.. 


 


 


 


 


 


 


 

여자의 문앞으로 다와갔을때 여자는 다물고있었던 입을 열었다. 


 


 

"엔..." 


 

"...!!!!!" 


 

"엔..나는....그를 저렇게 버릴수가 없어요..." 


 

"내가 엔이라는건..." 


 

"나는 나를 기다려준 그를...저렇게 버릴수없어요..." 


 

"당신한테 물어보고싶은게있어." 


 

"..." 


 

"켄의 이름이 재환이였다는건 어떻게안거지? 그리고 뭘 기다렸다는거야..?" 


 

"저는 아직도 기억나요..전생에 저와 함께 살아 숨쉬던 재환이... 

내가 죽고난뒤 울며불며 나를 문앞으로 안내하는 재환이.. 

다시 만났을때 기뻐하던재환이... 

내가 죽어갈때 눈물흘리며 따뜻하게 안아준...재환이.." 


 

"...어떻게....." 


 

"차라리 기억이 지워져버렸다면...지금처럼 아프지않았을텐데..." 


 

싱긋 웃어보이는 그녀의 눈에선.. 

결국 눈물이 떨어졌다. 


 


 

"또..만날수...없겠죠..?" 


 

당신은 이제 환생할수없어.... 


 

다신 그를 만날수없어.. 


 

"그만 들어가볼께요...안내해주셔서..고맙습니다.." 


 


 


 

그녀가 들어가고 엔은 멍하니 서있었다. 


 

만약 켄이 알았더라면..어땠을까.. 


 

"하아....." 


 

켄.. 

사랑스러운 나의 동생아... 


 


 

어디로갔니.. 


 

금방 찾으러 갈께 

. 

. 

. 

. 

. 

. 

. 

. 

. 

. 


 


 


 

"이젠...괜찮겠죠..?" 


 

엔의 말을 모두 전해들은 켄은 씁쓸히 웃어보였다. 

더이상 눈물은 나오지않는것이었다. 


 

"괜찮아...괜찮아.." 


 

차라리 울어... 


 

엔은 자신이 더이상 씁쓸한 그의 얼굴을 볼수없어 그를 안아주는것을 선택했다. 


 


 

똑똑똑ㅡ 


 

"저...식사 하세요.." 


 

"금방 나갈께..배고프지??밥먹자" 


 

"형...고마워요..." 


 


 

"고맙긴...힘든거 모두 털어놓고 이제 새삶살자..형이 이제 같이 있어줄께" 


 


 

형..제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아무도모를꺼에요... 

정말..정말 힘들었어요.. 

누군가랑 말하는 방법조차 잊을정도로 힘들었고  

이런 따뜻한집에 들어온다는거...상상도 못해볼 일이였어요.. 

형을 만나서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송이의 마지막모습이 내기억속에서 사라졌다는게... 

슬프지만..이렇게 행복한적이 너무 오랜만이라.. 

형에게 감사하며 살꺼에요,, 

근데 형.. 

제가..할 일이 생긴것 같아요.. 


 

저 빛이라는 아이... 

형이 사랑 할 수 없는 아이.. 


 

그렇지만  

너무나도 다정한 눈빛으로 형이 보고있는것 같아서,, 

형이 나처럼 될까봐.. 

나는 그게 무서워요,,, 


 

형은 안돼요... 

그 어둠속으로 버려지면... 

난 형과 또다시 헤어져야 하잖아... 

내가.. 

도와 줄께요,,, 


 

저 아이가 자신의 삶... 

 그대로 살다가 죽을수 있게,,, 


 


 


 


 

그 곳은 누구도 나의 목소리를 듣지못하는 곳이며 

누구도 나를 볼 수 없는 곳  


 

그 곳은 혼자 아파가야 하는 곳이며 

누구도 도와줄수 없는 곳 


 

그 곳은 나 혼자만 어둠인체  

빛들에게 쫒겨 살아  

춥고 배고프고 숨가쁜... 

괴롭고 무서운...그런 곳 


 


 


 

형은...제발 가지마... 

그런 아픔...겪지마... 


 


 


 


 


 

i’m in here 

나 여기있어요
can anybody see me
 

누가 나를 볼 수 있나요?
can anybody help?
 

누가 도와 줄 수 있나요?

i’m in here
 

나 여기있어요
a prisoner of history
 

세월의 죄인인체
can anybody help?
 

누가 도와 줄 수 있나요?

can you hear my call?
 

나의 외침을 못들었나요?
are you coming to get me now?
 

당신 지금 나를 찾아 올수있나요?
i’ve been waiting for you to come rescue
me 

계속 기다려왔어요 당신이 다가와 나를 구해주길
i need you to hold all of the sadness i can not…
 

난 당신의 손길이 필요해요. 내 안의 모든 슬픔 때문에...
live with inside of me
 

난 살수가 없어요

i’m in here
 

나 여기있어요
i’m trying to tell you something
 

당신에게 무언가 말해주려 하는데
can anybody help?
 

누가 도와 줄 수 없나요?

i’m in here
 

나 여기있어요
i’m calling out but you cant hear
 

외쳐봐도 당신은 듣지 못해요
can anybody help?
 

누가 도와줄수 없나요? 


 

can you hear my call? 

나의 외침을 못들었나요?
are you coming to get me now?
 

당신 지금 나를 찾아 올수있나요?
i’ve been waiting for you to come rescue
me 

계속 기다려왔어요 당신이 다가와 나를 구해주길
i need you to hold all of the sadness i can not…
 

난 당신의 손길이 필요해요. 내 안의 모든 슬픔 때문에...
live with inside of me
 

난 살수가 없어요
 


i’m crying out 

난 외치고 있어요
i’m backing down
 

난 부서져 버렸어요
i am feeling it all
 

난 모든것에 겁먹어요
stuck inside these walls, tell me there is hope for me
 

내안에 가로막고 있는 벽들, 내게 희망이 있다고 말해줘요
is anybody out there listening?
 

누구 듣고 있는사람 없나요..?

 


 


 



i’m in here
 

나 여기있어요..
can anybody see me?
 

누가 저를 볼 수 있나요?
can anybody help?
 

누가 나를 도와 줄 수 있나요? 


 


 


 


 


 


 


 


 


 

 


 


 


 


 


 


 


 


 


 

아,,,아,,,,죄송합니다.... 

시험기간이라 정신놓고 썼더니..하하.. 

그냥 시험다끝나고 정신차리고쓸껄그랬나봐요...하하..ㅠㅠㅠ 


 


 

..아옼ㅋㅋㅋㅋㅋㅋ내가 봐도 재미없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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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요즘 너무 바빠서 글잡을 못왔더니 어느새 3화에 4화까지...8ㅅ8.....
별빛이랑 학연이는 잘 돼면 좋겠네요ㅠㅠㅠㅠ

9년 전
도로리
읽어주셔서감사해요ㅠㅠ5화는꼭 재밌게쓸께요ㅠ
9년 전
독자2
헐헐헐헐헐 방금정주행마치고왔어요!우와..브금에가사까지..근데저기 영어 21번째줄 해석에 오타가있는것같아요!좋은글감사합니다 ㅠㅠ
9년 전
도로리
읽어주셔서감사해요ㅠㅠㅠ그리고..다음에도 오타있으면 말씀해주세요ㅎ 너무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13.240
정주행했는데 진짜ㅠㅠㅠㅠㅠㅠㅠ 재환아ㅠㅜㅠㅠㅠㅠ 아파하지마라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학연이도 재환이도 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ㅜㅠ작가님 잘봤는데 우는거니까 잘 못 본건가? 암튼ㅠㅠㅠㅜ우리 재환이 아프게 하지마요ㅠㅜㅠㅠ사랑해요
9년 전
도로리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일이바쁘다보니 잊고있었네요ㅎ빨리올리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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