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자세히 적어야겠지?ㅋㅋㅋㅋ
내가 글솜씨가 똥이라..보기 어려워도 양해좀 해줘ㅠㅠㅠ
나는 작년 내생일쯤이니깐..음.. 8월?9월? 그쯤부터 알바시작했어
검고는 일찍 따놨는데 목표가 없었고 그냥 돈이라도 벌자하는 생각으로 알바를 여러개 하다가
다 힘들어서 그만두고 좀 쉬면서 일좀 알아보다가, 카페알바를 엄마 친구가 꽂아주셔서 하게 됬어
음.. 가끔 번호도 따이고 했는데 나는 관심이 없었어ㅋㅋ 예전같았으면 억지로라도 만나봤을텐데 그냥 마음이 쫌 지쳐있었어 ㅋㅋㅋㅋ
왜냐면 나는 중학교때 내가 보통성향이 아니라는거 알았고 그일때문에 자퇴하게 된거니깐..ㅋㅋ예전에는 노력이라도 했는데 이젠 그럴필요도 없을것같아서.
그래서 여자한테 관심없는건 뭐 당연하겠지만 ... 난 사실 남자를 만나고싶다는 생각도 없었어.
자퇴하고 나서 차라리 평생 내 성향 숨기고 사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거든. 그래서 억지로 여자친구를 사겼던거고. 근데 다 실패였지..아..뭐 이 얘긴 나중에 하고
무튼 그래서 나는 알바하는 내내 로맨스는 겪지 못했어 ㅋㅋㅋㅋㅋ 같이 알바하는 어떤 누나랑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했는데 정말 데이트가 아니라.. 그냥 친구랑 만나는것처럼ㅋㅋㅋ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카페에 잘생긴 남자손님오면 눈도 가고 ㅋㅋㅋㅋㅋ 말도 걸어보고 싶고 그러드라...
좋은 사람들만 곁에 있으니깐 좀 살맛났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주제에 외롭드라구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맘에들어도 그걸 어떻게 표현하겠어. 그치? 다들 동성연애 되게 쉽게 생각하는데 진짜 당사자는 죽을맛이거든.
아 자꾸 말이 샌다 미안해..내가 이따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내가 한참 외로움타고 있었는데 ㅋㅋㅋ나 알바시작할때 부터 엄청 자주오던 어떤 아저씨가 나한테 처음 말시키드라
키도 나보다 한참크고.. 진짜 잘생겨서 맨날 아 저남자랑 사겨보고싶다 이생각 했었던 사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말거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솔직히 좀 설레드라. 목소리도 중저음에 (나는 좀 하이톤...) 진짜 그냥 만인의 이상형?ㅋㅋㅋ
ㅇㅇ맞아 그게 우리아저씨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