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 걸터 앉아서 내가 컴퓨터 하는 걸 지켜본다
부담스러워서 자꾸 나도 쳐다보게 된다
내가 그렇게 예쁘냐 그만 쳐다봐
쳐다볼거면 빤짝반짝 귀여운 표정으로 쳐다보던지
왜 세상만사 다 귀찮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