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의 담배 뚫기(BL버전)
(하도 사람들이 원해서 하나 급하게 썼음)
w. 쫑and밍호우
너를 만난게 언제더라...
아 그래...대학 복학한다고 우리집 근처 편의점에서
알바 하고 있었을때였지 아마...
그때는 날도 추운 어느 한 겨울날이였지....
삑---
" 3천원입니다...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
어느날과 다를것 업는 겨울날 난 여전히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하고 있었다.
" 하아아... "
손님이 없는 가게에는
나의 한숨 소리 밖에 안들린다.
' 역시 야간은 힘들다....하지만 주간 보단 짭잘하니...쯧... '
그렇게 나 혼자 피곤에 쩔어 있는체로 생각에 잠겨가고 있을때
띠링 -----
이라는 소리와 함께 자동문이 열리며 찬 겨울 바람과 함께
나타났었지...네가 말이야...
" 어서오세......요. "
찬 겨울 바람과 함께 나타난 너는 나에게 말했었지.
" 던힐 라이트 하나요. "
그렇게 말은 당당히 했지만
넌 뭔가 초조해보였지.
내 기억이 맞다면 너는...
갈색의 윤기흐르는 머리에
너의 흰피부와 대조 되는 붉은색의 귀걸이를 하고
내 앞에 나타났었지.
' 흐응..... '
" 깔깔이를 입고 계신데...얼굴이 참 동안이시네요... "
그때 난 뭐라고 생각 했는줄 아냐?
' 참내 요즘 좆고딩들 수법도 가지가지다 '
라고 생각 했었다? 넌 모르겠지만...
" 손님 실례지만 민증 좀 보여주실 수 있나요? "
라는 나의 물음에 너는 말을 더듬으면서
아주 고운 목소리로 나에게 대답했지.
" 아...저...저 예비군인데요... "
그렇게 말하는 너를 보면서 난 왜..
그게 너무 어색해서 웃음이 나더라...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였지만...
" 손님 , 죄송하지만 저희 매장은 신분증 없이는 담배를 판매 하지 않습니다. "
나의 대답에 너는 다시 한번 아름다운 목소리로 대답했지.
" 허...참...저 예비군이에요. 저번년 10월달에 제대했어요. "
그렇게 말하면서 언듯 보이는 네 쇄골이나...몸의 잔근육들을 보면..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여우 같다고 해야 되나? 풉...난 그렇게 생각이드네..
하지만 그때는 이렇게 생각 했지.
' 거짓말이다. 저번년 10월에 전역? 그런 녀석이..꼬질쪼질한 깔깔이라...
뭐 깔깔이는 선임이랑 강제로 교환했다고 해도...머리나...특히..귀걸이..외양에 신경쓰는 스타일같은데..
편의점 오면서 귀걸이 까지 할놈이 꼬질꼬질한 깔깔이 입고 담배 사러올까..? '
라고 많은 생각을 했었지.
그리고 든 생각은
' 아 , 저 지필 좆고딩인데요 담배 뚫으려고 깔깔이 입고 군필 코스프레하고 왔으니 담배 주세염 ^^ '
하는걸로 밖에 안 보였지.
그때 너는 뭐라고 했더라....
아 생각 났다.
" 아..아냐!! 이거 제 깔깔이라구요!! "
그렇게 소리치면서 씨익 씨익 거리는 모습이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꼭...나랑 섹스를 하고 난 후에.. 쉬고 있는 네 모습 같다고 할 수 있지..
그런 너를 보며 내가 말했지.
" 육군복무신조!! "
" .....?? "
" 육군복구신조!!! "
그렇게 묻는 나에게 너는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지
" ....뭐에여...그게?? "
그리고는 너는 뒤도 안 돌아 보고 편의점을 나갔었지....
하아...그때 아마 나는 너 한테 첫눈에 반했던거 같다야...
그렇게 혼자 생각에 잠겨 있다
옆에서 꼬물 꼬물 거리면서
티비를 보고 있는 우리 애기의 등뒤에 자리잡고
우리 애기를 끌어안으며 난 말했다.
" 야 , 너 그때 깔깔이 입고 담배 사러 왔던거 기억나냐? "
" ...아 쫌!! 그때 이야기 좀 하지마요!! "
짜식 부끄러워하기는...그런 점에 반한거지만...
그런데.. 쫌더 놀려볼까...?
" 왜 그때 깔깔이 입고 와서 예비군이라면서 그랬잖아. "
" ... 아씨 진짜!! 그 이야기 그만해요!! "
우리 애기..쫌만 더 놀리면 울겠다 울겠어...
여기서 그만해야겠지..?
" 그때 니가 깔깔이 입고 왔을때... "
" 아 진짜 하지마요!!!!!!!!!!!! "
소리치는 나의 사랑에게 나는 조심히 입을 맞추고는
말했다.
" 아마 난 그때 너 한테 첫눈에 반한거 같다. "
나의 말에 우리 애기 얼굴이 빨게지더니
고개를 푹 숙이고는 말한다.
" 나..나두..나두요... "
짜식 귀엽긴......
나두요 라고 말하고는 고개를 숙인 우리 애기의
목에 얼굴을 박고는 혀로 살짝 목을 핧았더니
우리 애기가 기겁을 한다.
" 흐익!! 하지마요!! 나..나 안할꺼야!! 이 짐승아!!! "
" 애기야...오빠가 지금 섰다? "
" ......짐승!!! "
그런 나에게서 도망가려는 우리 애기를 더 꽉 끌어안고선
아이를 앉고 우리들의 사랑이 느껴지는 방으로 끌고 들어갔다.
애기야 오빠가 많이 급하니까
빨리 가자~^_^
[ps 19금 버전은 새벽에 유포 하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