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변우석 이동욱 세븐틴 빅뱅
l조회 4351l 2


 

시간을 돌려서 2월로 돌아가보자 동혁이랑 여주는 설렌 마음을 안고 막 대학에 입학한 샌애기,,  

드디어꿈꾸던대학생활이시작되는구나두근두근 하면서 참석한 신환회 19 쭈루룩 앉고 앞에 선배들 쭈루룩 앉아서 

안녕 너넨 이름이 모양? 18 뫄뫄 ~~ 하는 선배 질문에 

안녕하세요 십구학번 김여주입니다 아 저는 십구학번 이동혁입니다 라고 했더니  

십구학번이래 일구아니고ㅋㅋㅋ 와항항항 웃는 하늘같은 선배들 앞에서 쩔쩔매는 둘,,, 

앗 근데 넌 왜 일구 아니고 십구학번이라 했대?? 서로 옆에 앉아서 말 한 마디 못해보다가 실수 하나로 서로가 약간 궁금해지기 시작한당 

술 좀 들어가고 선배들의 피나는 노력을 통해 얼음을 벗어나 말도 조금씩 하기 시작한 두 샌애기덜,,  

선배들이 자기들끼리 깔깔거리는 틈 타서 더듬더듬 여주가 먼저 동혁이한테 말 검 


 

,, 안녕하세요 ^^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용  


 

아 저 00이요,, 그쪽은 나이가 어ᄄᅠᇂ게,,,? 


 

아 저도 00이요 그럼 우리 말 놓을래요? 


 

...네 저는 이동혁이예요 


 

저는 김여주예요 반가워요.. 


 

이동혁 분명히 낯 엄청 가려서 여주가 먼저 말 놓자고 했는데도 친해지기 전까지 절대 높임말 못 버릴 거 같음 

뭔가 말은 하고 싶은데 자기가 그동안 살면서 해 왔던 말들이 다 어느 정도 친해야 할 수 있는,, 그런 말들,, 편해야 할 수 있는 그런 말들이라,, 

도저히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고 공통 주제도 모르겠고 해서 나름 이동혁 딴에는 엄청 머리 굴려서 꺼낸 질문이 


 

 

정시로 오셨어요 수시로 오셨어요 


 

여주 약간 어이없는데 자기가 생각해도 초면에 할 말이 날씨좋네용 웅앵웅 이런얘기말고는 저것밖에 없는거같아서 그냥 그러려니 함 

속으로는 나한테 할 말이 그렇게 업나 하다못해 어디 지역이세요 정도는 물어보면 좋잖아 라고 생각하면서 

아 저 수시로 왔어요 ,, 뭘로,,오셨나요 라고 질문함 와중에 동혁아 라고 해야할지 동혁씨 라고 해야할지 몰라서 주어 가볍게 생략하고 넘어감 


 

아 저도 수시로 왔어요,, 근데 지역은 어디세요 


 

여주 이제 좀 웃기려고 함 자기가 생각했던 질문 그대로 하는 게 웃김 이러다가 몇 학점 들으실 거예요 라고 물어보겠다 라는 생각도 함 

그래도 자기랑 어떻게든 말해보려는 노력이 가상하기도 하고 아 얘랑 오늘 짱친먹고갈거다 라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함 

근데 그런 생각 하느라 이동혁 질문에 답을 못함 


 

저기.... 지역이..어디... 


 

이동혁 속으로 불안해 죽으려고 함 이동혁 기억 속에 자기는 늘 핵인싸였음 

전학 다닌 거 꽤 옛날 일이고 그땐 어렸을 때라 딱지 하나 게임 하나로 하루 만에 짱친 가능한 시절이었음 

고등학교는 전학 갔어도 원래 아는 사람들도 꽤 있었어서 걱정 해 본 적이 없음 

이렇게 생판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말 트려고 하니까 아무리 천하의 인싸 이동혁이라도 불안함 

한편으로는 고등학교 친구들이 자기가 여기서 이러고 있다는 거 알면 비웃을 거 알아서 짜증남 


 

내가 말을 잘못했나 

괜히 말 걸었나 그냥 가만 있을걸 

내가 싫나  

아 괜히 나댔나 

지역을 뭐하러 물어봐 이동혁 병신아 


 

라는 생각 수천번 할 때쯤 


 

여주가 


 

아 저 서울이요 ^^ 어디서 오셨어요 


 

라고 답 해줌 이동혁 심장 빠르게 정신 찾음 아 내가 질문 잘못한 거 아니구나 


 

다행히 동혁이보다는 낯 덜 가리는 여주 질문 이어나감 지역, 학교, 좋아하는 연예인, 좋아하는 프로그램, 좋아하는 음식 어떻게든 말 이어나가려는 여주 노력 매우 가상함 

이동혁 자기가 먼저 질문거리 안 찾아도 되는 것에 매우 감사하면서 성실하게 대답해줌 


 

서로 어떻게든 말 이어나가려고 공통점만 엄청나게 찾아댄 끝에 둘은 어느 정도 친밀해짐 

술도 좀 들어가고 해서 나름 대담해지기도 하고 아 너도 그래? 나도 그래! 하면서 맞장구치는 사이로 발전함 어느 사이에 반말 쓰고 있었음 

근데 말하다 보니 어 너 좀 나랑 잘 맞는 거 같다? 


 

얘기하다 보니 어느새 1차 끝나감 선배들 와서 2차 갈 거냐고 물어봄 2차에 필참해야 한다는 잘못된 신념 갖고 있는 둘 2차 갈게요! 말하고 계속 서로 수다 떨 듯 

어차피 말 튼 애 얘밖에 없고 어느 정도 잘 맞는 거 같아서 그냥 계속 같이 말함 2차로 이동할 때도 둘이 붙어서 같이 감 당연히 2차 자리도 같이 앉았음 


 

선배들 1차에서 많이 취해서 신입생들 신경 안 쓰고 그냥 자기끼리 모여 앉아서 얘기함 

그 틈을 타 샌애기들 서로서로에게 친목을 시도하는데 동혁 여주도 마찬가지로 샌애기 그룹에 어떻게든 껴서 얘기하려고 노력함;;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그래도 좀 친해진 서로가 있어서 그나마 안심함.. 나 아싸는 아니다..그래도 친구 한 명은 만들었다.. 


 

샌애기들 서로서로 친해지려고 노력하면서 공통주제 엄청 만들고 조금 어색하면서도 알긴 아는 사이 됨 

그래도 친분 유지해야 하니까 새로 뽑은 자기 폰 꺼내들고 번호 교환식 함.. 동혁이 여주도 그러면서 서로 번호 땄음 

물론 저장명은 중문 19 이동혁 중문 19 김여주.. 

(tmi인데 이동혁 고딩때 딴 공부 안 하고 중국어 엄청 파서 중국어 성적 엄청 잘 따고 중국어과 갔을 거 같음 6중어중문 외길인생 이동혁)  


 

그렇게 약간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2차 마치고 막차 핑계 대고 둘 나옴.. 어쩌다 보니 둘이 갈아타는 역이 같네 

그런데 같이 간 애들 사이에서 둘만 그 역에서 환승이야.. 

신기한 운명이라 생각하면서 같이 환승한 둘 그러면서 좀 더 얘기함 


 

우리 오늘 하루만에 되게 많이 친해진 거 같다 


 

그러게 ㅎㅎ 우리 앞으로도 계속 친하게 지내자 


 

그랭 개강하고 같이 밥도 먹고 그러자  


 

학식 같이 먹자 그래 나 친구 생겨서 너무 좋아 


 

너 수강신청 어디서 할 거야 


 

나 동네 피시방에서 하려구 너는? 


 

나도 아마 그러지 않을까? 아 그냥 우리 같이 할래? 


 

적극적인 여주덕에 동혁이 어쩌다 보니 여주 동네로 가서 피시방 수강신청 하기로 함 

여주 동네가 그나마 좀 더 놀 거리가 많음 여주가 먼 길 오는 거 고맙다고 수강신청 하고 밥 사기로 함 


 

그럼 그런 걸로 하고 나 먼저 간다 잘 있어 나 여기서 내려 


 

그래 잘가 수강신청 날 보자 


 

여주가 먼저 내리면서 둘이 헤어짐 이동혁 집 가면서 고등학교 친구랑 카톡함 

수강신청 같이 하기로 했다는 말에 친구는 역시 인싸 이동혁 안죽었네 살아있네 하면서 칭찬해줌 사실 여주 하드캐리였다는 말은 숨기기로 함 


 

폰 보니까 여주한테 카톡 와 있음 동혁아 오늘 나랑 얘기해줘서 고마워 ^^ 우리 더 친하게 지내장(이모티콘) 

물론 여주는 동혁이한테 마음 있어서 그런 게 아니고 진짜 찐 친구로서 연락함 


 

그렇게 둘이 수강신청날까지 계속 카톡하는 사이가 됨  


 

 ----------------------------------------------------------------- 

여러분 재미있으신가요,,, 19학번 샌애기 이동혁 넘무 보고싶고 대학 가서 꽁냥꽁냥 과CC하는 거 너무,, 보고싶어서,, 이렇게 쓰게 됐습니다 

물론 대학의 현실은 이동혁 같은 동기 없고 선배 없고 몰아치는 중간고사와 산더미 같은 과제뿐이지만 

텍스트로나마 동혁이 보고 힐링하세요 ^^ 


 

아 그리고 여주랑은 제가 어떻게든 이어지게 할 겁니다 타이밍 맞추느라 오늘은 로맨스 요소 1도 없어용 그래도 재밌으시다면 읽고 댓글 달아주세요 헤헤 

그럼 중간고사가 코앞인 대학생은 다시 시험공부하러 갑니다..흑흑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꺄륵 18은 19 공공이들 보고 키득대다 갑니당ㅋㅋㅋㅋㅋㅋㅋ저 독문과인데 어문계열은 그냥 중문 독문 이렇게 말해요!!ㅎ
4년 전
글쓴이
핫싀,, 여기서 어문계열 아닌 거 들통나네요 민망스 ,, 수정했어요 재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4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ㅋ아니에요. 오랜만에 아는거 나와서 신나서 그런거에요ㅎㅎㅎㅎ쟤네 꼭 짱친도 만들어주시고 같이 편맥도 하고 싸우고 정들고 어색하고 다 하게 해주세요 켈켈
4년 전
독자3
꺆 현실고증은 아니지만 넘 설레요 ㅠㅠ 현실에도 저런 동기가 있었더라묜,,,
4년 전
독자4
우와ㅠㅠㅠ 현실에 동혁이 같은 동기 있으면 4년 장학금 받으면서 다니기 핵가능..... 동혁이 없는 대학생활 지친다 지쳐...... 작가님 시험 잘 보시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4년 전
독자5
귀여워 ㅠㅠㅠㅠㅠ
기대할게용

4년 전
독자6
학 넘 기여워요ㅠㅠㅠ
4년 전
독자7
허걱 넘 귀여워요ㅠㅠ좋은글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8
둘이 너무 귀여워요 세상에나....
4년 전
독자9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 십구학번 ㅋㅋㅋㅋㅋ 귀여워서 울었어요...
4년 전
독자10
같은 19학번인데 왜케 귀엽짘ㅋㅋㅋㅋㅌ 나두 동혁이랑 수강신청할래여ㅜㅜㅜㅠ망해도 상과업서,,,
4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6 1억09.04 22:4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5 커피우유알럽08.27 19:49
기타귀공자에서 폭군으로1 고구마스틱08.26 20:47
기타[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맘처럼 되지 않는다고1 한도윤08.22 22:51
      
엔시티 [NCT/문태일] 고양이 로소이다 +END16 문달 08.06 15:12
프로듀스 [프로듀스/강민희/김요한/김민규] 하얀 어둠 C3 어반 08.06 13:18
프로듀스 [프로듀스X101/X1/한승우] 로맨스는 끝났다 0313 한여름의이브 08.06 01:33
[NCT/재현] 한여름의 잡음12 08.06 00:50
프로듀스 [프로듀스/엑스원/이은상] 척과만거(擲果滿車)A6 브라이트 08.06 00:13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카페알바생 홍일점 kakaotalk (95톡)20 먹방동아리 08.05 20:47
프로듀스 [엑스원/조승연] Oh summer! 조각1 Ever_ 08.05 18:4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좀비] 평화가 잦아드는 밤, 열다섯번째 교실2 녹음 08.05 16:42
프로듀스 [프로듀스/강민희/김요한/김민규] 하얀 어둠 B1 어반 08.05 16:27
프로듀스 [프로듀스/강민희/김요한/김민규] 하얀 어둠 A2 어반 08.05 06:46
[CIX/윤현석] 떼려야 뗄 수 없는 A1 씨앗이 08.05 00:06
세븐틴 [플레디스/세븐틴/홍일점] 세더넴 샙은틴 안녕하새오 셉틴임미다 B6 안녕 햇살아 08.04 23:44
프로듀스 [프로듀스/엑스원/이은상] 달콤쌉싸름 (번외1- 은상시점)6 실버 08.04 23:24
프로듀스 [엑스원/X1/송형준] 조 아 해 6 Ever_ 08.04 22:01
워너원 [워너원/홍일점/배진영]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바로 시청해보세요! 33 지나가던 08.04 21:52
엔시티 [NCT] 문학 선생님 재현이9 밤비_ 08.04 21:34
워너원 [워너원] 당신의 단편에 투표하세요!18 즈믄 08.04 20:25
엔시티 [NCT/제노] 일상의 조각3 Valenti Rose 08.04 18:46
김남길 [김재욱/김남길] 집착남 계략공 VS 다정남 순정공 2 SSUL93 걍다좋아 08.03 20:43
엔시티 [NCT/제노] 사랑이 어려워10 Valenti Rose 08.03 20:20
엔시티 [NCT/마크] LOVE ME LOVE ME ! +819 문달 08.03 14:05
프로듀스 [프로듀스/한승우] 완벽한 나의 남자친구는 0118 하율 08.03 02:05
배우/모델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45🤭😍66 1억 08.02 23:4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근키너대 0313 슼슼 08.02 02:05
세븐틴 [플레디스/세븐틴/홍일점] 세더넴 샙은틴 안녕하새오 셉틴임미다 A9 안녕 햇살아 08.02 00:17
프로듀스 [프로듀스/엑스원/이은상] 달콤쌉싸름 中17 실버 08.01 20:32
워너원 [워너원/홍일점/박우진]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바로 시청해보세요! 26 지나가던 08.01 20:25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청소가 끝나고는 ##파도가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도 같이 목례를 했다. 교무실에 따라가려고 했는데.. 지금 가면 또 이상하게 보이려나.막상 가서 놓고 온 거 있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밀대걸레를 든 채로 우석은 바보처럼 나가는 ##파도의 뒷모..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술을 마신다!그 나에게 유기현을 알려준 몬베베 친구도 함께라서 뭔가 떨리고 두근 거리기도 하는데 ㅎㅎ[햄찌현]- 나두 오늘 스케줄 끝나고 멤버들이랑 먹을 거 같넹 - 연락할게 조심하고!- 사랑해 라고 보내는 오빠에 또 설레서 헤헤 하면..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by 이바라기
2시간 후...스텝1 잠시 쉴게요~둘은 쇼핑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마트 푸드코트로 왔다.온유가 먼저 말을 걸었다."뭐 먹을까?""음~~ 떡볶이 먹을까?""그래! 떡볶이 두개 주세요""네~"탁"아 배고파 맛있겠다"하며 나는 혼잣말을 하고 맛있게 먹었다.푹 푹 푹 쩝 쩝 쩝 쯔압쯔압쯔압진기도 배가 고팠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