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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어, 어디야? 같이 저녁먹자. 내가 살께." "오오 짜식, 왠일이냐? 요즘 알바한다는게 시급이 꽤 쎈가보지?" "요즘 좀 살맛나는것같다. 어디야?" "난 집이지. 나 오늘 갈비가 막 땡기네? 나 갈비사줘!" "그래그래. 그러면 너네집 근처에 갈비집 큰 곳 있잖아? 거기로 7시 까지 와." "오케이오케이. 알겠어 끊어~!" 얼마전부터 시작한 대기업 보조업무직은 수입이 상당히 쏠쏠했다. 하루종일 직원들이 해놓은 돈계산을 재검토하고, 복사나 팩스따위의 잔심부름 하는일의 전부였지만 몸이 피로하고 노곤한건 다른 직장인과 다를 바 없는 것 같다. 원래 이런 임시고용직이어도 주급이나 월급으로 돈을 넣어주는게 통상적이지만 , 말 그대로 임시직이기 때문에 언제 자리를 비워줘야할지 모르는 일이라서 나는 일당으로 돈을 받는다. 아침9시부터 저녁6시까지 다른
평소에 학교다닐때는 성열이녀석에게 얻어먹기만 했는데, 이제는 내가 번 돈으로, 내가 사 먹일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했다.
아직은 임시고용직에, 갓 대학을 졸업한 신생사회인신분인지라 확실한 미래가 보장되어있진 않지만, 언젠가 성공해서 성열이에게 진 빚, 다 갚아주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
1편이 대체적으로 짧아서 음...... 따로 다시 올리기도 뭣하지만 그렇다고 큰 반응 바라고 올리는게 더 이상해서 그냥 다시 올려요.
이걸 프롤이랑 묶어서 쓸껄 그랬나....흠......
원혼혈투극은 원혼+혈투+극 이렇게 해석하심 되요 ㅋㅋㅋㅋㅋ 빙의물이라고 말씀 드렸죠? 네. 수열이들중 한명이 빙의될그에요 ㅋㅋㅋㅋㅋㅋ
이거 괜히 일벌린것같애서 좀 급후회하는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프롤로그만으로는 전체적인 캐릭터가 잘 설명되지 않을것같애서 프롤+본편정도 되는걸 다시 투
ㅋ척ㅋ 지금 뭔가가 계속떠올르는데 똥손이 그걸 못감당하고 있어요 ㅠㅠㅠㅠㅠㅠ
+) 아 조폭물 아니어욜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