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정국이..오빠..20살..되기 전..쓰고..싶..었던 글..!
너를 그리워하고 싶어
p.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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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꼭! 들어듀세염..핳
낯설거라고 생각했던 내 생각과는 다르게 동네분위기는 좋았다. 전에 살던 집보다는 좁은 평수의 집이였지만, 만족했다. 아기자기한 내 방에 짐을 풀며 마음을 잡고 새로운 출발을 결심했다.
***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내 눈을 사로잡은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에게서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풍기는 묘한 분위기가 있다. 교실을 처음 들어오는 순간부터 내 시선은 그 아이에게서 벗어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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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쟤 벙어리래. "
" 우리반 왕따야. "
" 싸가지가 없어 "
" 집도 가난하다던데.. "
" 어떤애가 봤는데 늙은 아줌마들 돈 떼먹고 다닌다더라 "
" 뭐 몸파는거 아니야? "
" 엄청 비싼 승용차에서 젊은 아줌마랑 둘이 내리더래 "
" 학교와서 잠만자고 표정은 맨날 어둡고.. 좀 그래 "
" 딱 봐도 분위기가 어둡지 않냐 "
***
내 시선에 들어온 너는, 무성한 소문들을 몰고 다니는 아이였다. 난 애초부터 그런 소문들을 믿지 않았다. 내 눈으로 보기 전까지..
***
" ... "
" 어디가? "
" ... "
" 말을 못하는거야, 아님 안하는거야? "
" ... "
***
시간이 갈수록 내 시선은 그 아이에게 꽂혀 더 파고들어갔고, 그 아이도 그런 내 시선을 느꼈는지 가끔.. 아주 잠시만이라도 나와 눈을 맞춰 주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믿고 마음을 문을 열어 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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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 "
" ... "
" 그냥.. 좋아한다고, "
" ... "
" 대답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돼. 답답해서 그래. 내가 답답해서.. "
" ... "
" 내 마음이잖아. 꽁꽁 숨기고 있기 속터질 것 같아서 그러니까..
그냥 알아만 달라고, 내가 너 좋아하는거.. "
" ... "
" 대신, 너무 가벼운 마음이라 생각하지는 마. 나 진심이니까. "
***
아이들이 그렇게 소문내고 다니던 너의 모습과 내 앞에서의 모습은 달랐고, 내 앞에서의 모습에 나는 수백번이나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았다.
***
" ..좋다. "
" 뭐가? "
" ...너, 김아미. "
보통의 말
(고개를 숙이며) 가져오란 보.연 13편은 어디있고,
쌩뚱맞게 이건 뭐죠?
(사심가득) 정국이 글입니다 여러분!!미리보기에요!!
정국이 슴살전에 꼭 이런 분위기(아련)의 글을 써보고 싶었는데,
대충 저 혼자 틀잡고 이렇게 미리보기 싸질러놧슙;;;;;;;;
이건 아마도 보통의연애 끝나고 바로 연재 들어 가겟죠?핳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대충 설명하자면 학원물입니다!!!
보통의 연애때와는 다르게 여주가 굉장히 당돌할 예정(매력포인트)
그에반해 무심한듯시크한 꾹이<3
학원물이지만 마냥 밝지 않은 좀..아련..어두..컴컴한..그런 분위기의ㅋㅋㅋ
연애를 못하니 설레는 글을 쓸 수가 없쟈나여!!!!!!!!!!!!!!!!!!!!!!!!!!!!!!!!!!!!!!!!!!!!!!!
암튼, 요것도 언제 올지 모르지만..
미리 사랑해듀세요!!!!!!ㅎㅎ
독자님들 싸랑해여*0*춉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