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킨쉽 이벤트 발생.
선택하세요.
1. 마주잡은 호원의 손을 올려 깨문다 왕.
2. 호원과 눈을 마주치고 환하게 웃어보인다.
3. 내가 왜? 난 스킨십따위 안하는 차도남. ]
2. 호원과 눈을 마주치고 환하게 웃어보인다.
그래 손을 깨문다던지 하는걸 선택헀다간 어떻게 될지 몰라 제일 무난한 웃기로 선택하자.
2번.
동우는 그자리에 멈춰서 호원과 눈을 맞춘다.
저와 눈을 맞추자 호원도 동우를 빤히 내려다 본다.
그리고 이어서 어색하게 하하...핳....웃는 동우.
" 하..ㅎ.핳....핳하하하하핳.... "
그러자 동우의 웃는 모습을 보며 진지한 얼굴을 한 호원이 말했다.
" 이젠 실성까지 한게냐? "
" ....아니거든요!!! "
호모 연애 시뮬레이션! 인피니트를 플레이하세요. 7
w. 하루가우울
" 그래 이제 의술에 대해 많이 익혔느냐 "
" 예 전하. 저는 이게 메디컬 게임인줄 알았사옵니다. "
" 그게 무슨 뜻이냐? "
" 예? 아 아무것도 아니옵니다. "
ㅋㅋㅋ 진심 메디컬 게임인줄...
동우는 속으로 큭큭 웃어대며 겉으로 튀어나오는 웃음을 막기 급급하다.
호원의 당황하는 얼굴도 잠시 실룩실룩 웃음이 튀어나오려는 동우의 입술에 시선이 집중된다.
" 푸...ㅍㅎ...픟... 어찌 그렇게 보십니까? "
억지로 웃음을 참으며 호원을 올려다보는 동우의 눈이 반달같이 휘었다.
"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
" 예? "
" 그냥. 너무 고와서. "
" 네??? "
헐 이것이 리얼 참트루?
지금 다큰 남정네보고 근육이 우락.....까진 아니지만 평균의 근육량을 가지고 있는 나 장동우를 보고
곱다고 하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동우는 헐... 하고 입을 떡 벌렸다.
그런 동우의 반응을 살핀 호원이 당황하는 기세로 입을 열었다.
" 아니 저 국... 국화들 말이다. 설마 너한테 곱다는줄 알았느냐. "
그짓말.. 아까도 나보고 곱다고 놀려놓고
아까는 놀리는 투라서 신경 안썼는데 당신 이번엔 완전 진심이었어
내가 봤어!
" 전하께서는 거짓에 능하지 못하십니다. "
" 어허..! 무..무엄하다. "
" 저더러 곱다 생각하시지 않으셨습니까. "
" 그것은.. "
" 아니시옵니까? "
" .... "
동우는 호원이 제 말에 뼈도 못추리는 모양새가 왠지 모르게 기뻤다.
뭔가 한 나라의 왕을 이긴 기분이여서 더더욱 그랬다.
호원의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변하는 모습에도 속으로는 깔깔 웃어대기 바빴다.
그러나 자신의 도발이 후에 호원에게 어떻게 작용할지 동우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 곱다 하였다. "
" 예? "
" 네가 곱다 하였다. 사내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곱고 내 연심에 들은지라 너를 이리 불렀다. "
" 네?? "
" 한 눈에 반하였단 말이다. "
[ 호원의 고백 이벤트 발생 ]
+ 제가 너무 늦었지요 ㅜㅜ
기다려주신 독자님드류 스릉흔드는 하트하트 이제부터 폭연할게요!!
호모대천사님 스릉흔드는. 내 1호 암호닉 독자니뮤.
망우님 스릉흔드는. 마움ㅇ망움암우 오타잘나는 닉님.
혜봉님 스릉흔드는는는는는. 혜ㅗㅂㅇ혜봉혜봉 님도 오타 잘나는 닉님.
토플님 스릉해요 흐흐흐. 님짱!
내사랑 울보 동우님 닉이 겁나길어 크쿠큐큐큐.
김치전님 진심으로 스릉흔드는. 맛있게 생기심.
말랑이님 말랑말랑말랑 스릉흔드는.
한식님 제 점심메뉴 ㅋㅋㅋㅋㅋ 스릉흔드는.
우동님 통통한 면발 굿굿. 스릉흔드는.
갈수록 뭔가 닉에대한 칭찬을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든다.... 아냐 아닐꼬야
w님 간단하고 좋으요. 스릉흔드는.
잉앵님 잉앵ㅇ잉ㅇㅇ앵 오타잘나는 닉님.
이 이상 쓰면 너무 글이 길어지므로 붱님부터는 다음화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화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