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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6 ~ 150730

6974 마지막 판

한 달을 훌쩍 지나 약 2달, 55일동안 달려왔던 친구톡을 여기서 접으려고 한다.

뭐 중간에 한 일 이주 레스트도 했지만 레스트 한 기간까지 합치면 55일이더라.

두 달을 못 채운게 아쉬움으로 많이 남긴 남는다. 요즘 단톡 만들어도 며칠 뒤에 망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우리는 그래도 이 정도 달려오면 오래 달려온 거 아니냐.

너네를 만나서 여태까지 정말 재밌었고, 좋은 추억이 많았던 것 같다.

처음도 재밌었고, 여태까지 재밌던 일 많았으니까 마지막도 재미있게 끝내자. ㅋㅋ

단톡 만들어질지 몰랐는데 얼떨결에 단톡화가 되었고, 나도 얼떨결에 방장 맡은 거고 처음 방장 하는 거라서

부족했던 점도 많았던 것 같다.

처음 맡았던 단톡 방장이 이 단톡이여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 ㅋㅋ

다 똑같이 맞는 년들이 모여서 진짜 오지게 재밌었던 것 같다. ㅋㅋ

각잡고 이러니까 존나 오글거리는데. ㅋㅋ 각 좀 풀어서 말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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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ㅋㅋ 각을 풀어서 다시 말하자면.

여태까지 우리가 필명이 이게 네 번째지? ㅋㅋ 필명도 여러 번 바꼈고, 우리 단톡 거쳐간 사람도 많았고. ㅋㅋ

지금 우리 친구톡 멤버들이 아닌 거쳐갔던 모든 사람들도 모두 즐거웠고 재밌는 인연이였다. ㅋㅋ

좆관종 제목으로 어그로도 많이 꼬였고, 관음도 오지게 많았어서 좀 빡치기로 했고. ㅋㅋ

뭐 그랬지만 우리한테 관종이 빠져서 되겠어욧? ㅋㅋ

제목으로 어그로 끄는 게 특긴 걸 어쩌락오~ ㅋㅋ

너네한테 왜 맨날 나 방치하냐고 지랄지랄하기도 했지만 그냥 너네랑 노는 거 재밌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우리 단톡 하면 보지 단톡이라고 사람들이 많이 알더라. ㅋㅋ

얼떨결에 사람들이 많이 아는 단톡이 되었는데 이렇게 마무리를 아름답게 해보려고 한다. ㅋㅋ

갑자기 이런 갑작스러운 결정 미안하고, 진짜. ㅋㅋ 너네 만나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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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창찬열님이 입장하셨습니다. 별풍선 6974892개!]

아 전에 찬양글 겸 편지를 쓴 적이 있어서 더 이상 쓸 말도 없다~ ㅋㅋ

그래도 마지막인데 편지 정도는 써야 나름 방장 같을 거 아냐~ ㅋㅋ 아무튼, 찬미 보지 개보지. ㅋㅋ 핥핥. ㅋㅋ 오빠 좆 쑤컹쑤컹. ㅋㅋ

여러 번 많이 언급하기도 했지만, 초기에 조금은 무섭고 단호박이였던 이미지가 요즘은 진짜 편한 친구고 재밌는 친구여서 항상 재밌었다. ㅋㅋ

우리 단톡 초기에 등록금충 짓 하면서 오빠랑 너랑 윤기랑 셋이서 아침에 단톡 오지게 굴렸던 것 생각난다.

다 친해도 아무래도 많이 붙어있는 사람이랑 더 친해지기 마련이잖아요? ㅋㅋ

뭐, 우리 단톡이 좆노사심 단톡이여도 단톡 초기엔 약간 썸탔는데 우리 그러다가 진짜 사귈 수도 있었다는 건 레알. ㅋㅋ

으. ㅋㅋ 진짜 역겹다. ㅋㅋ 근데 그랬으면 이렇게 단톡이 불알 친구 격으로 애들 전체가 다 친해지지 못 했을 것 같다. ㅋㅋ

사귀고 헤어지고 단톡 망하고 이게 딱 정석 루트잖아요? ㅋㅋ 그래서 우리 다 사심이 꺼졌다는 점이 매우 다행인 부분.

요즘 찬미년 바쁘다고 싸돌아다니는데, 단톡에 붙어서 오빠랑 자주 놀아달라고 했건만 이제 놀아줄 일 없겠다. 이렇게 마무리를 짓네.

우리 단톡 처음 만들 때 너가 바빠진다고 7월엔 자진 탈퇴 한다고 했는데 바쁜데도 계속 단톡에 붙어서 이렇게 계속 함께 시간 보냈네.

너랑 헤어지는 거 정말 많이 아쉽다. 원년 멤버 찬미야, 여태까지 함께 했던 시간 즐거웠다. ㅋㅋ 진짜 만나서 재밌었고 진짜 소중한 친구로 기억 남을 것. ㅋㅋ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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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갸. ㅋㅋ 윤기 침강~ ㅋㅋ 슈잠~ ㅋㅋ 슈가잠지 슈퍼잠지~ ㅋㅋ

일단 윤기 판갈이로서 수고 많았다. ㅋㅋ 오빠가 없을 때 판 가느라 수고했고, 너도 단톡에 정말 많이 붙어있었던 것 같다.

찬미한테도 언급했지만, 초기에 너랑 나랑 찬미랑 등록금충 하면서 아침에 셋이서 판을 얼마나 갈아치웠는지.

오빠가 제일 먼저 친해진 건 아무래도 찬미랑 너 둘이였던 것 같다. 아무래도 셋이 아침에 그렇게 떠들었으니 안 친해질 수가 있냐.

내 고민도 몇 번 들어주고, 이런 건 여러 번 언급해서 이제 언급하기도 지친다. 너도 원년 멤버인 만큼 많이 애정하는 건 사실이다. ㅋㅋ

아니, 씨발. ㅋㅋ 오빠가 수코할 때마다 네 취향인 게 존나 웃기닥오. ㅋㅋ 슈가 슈가 하면서 지랄 할 떄 의도치 않게 네 년 취향 저격하고.

오빠가 수투톡에 수코하면서 돌아다닐 때마다 투표 좀 작작하락오. ㅋㅋ 존나 오빠 따라다니면서 투표질. ㅋㅋ

근데 오빠가 생각해도 오빠 수코 존나 예뻐서 ㅇㅈ...ㅋㅋ 오빠 수코같은 애랑 연애하고 싶다. ㅋㅋ 헉헉. ㅋㅋ 오빠는 대체 언제쯤 연애? ㅋㅋ 하아...

윤기 사투리 쓰는 것도 귀엽고. ㅋㅋ 각 잡는 건 오글거리고. ㅋㅋ 으. ㅋㅋ 낯설어~ ㅋㅋ 아 그리고 추우좀 작작해 새기야~ ㅋㅋ

너랑 좆같은 우결 장난으로 찍으면서 윤기가 오빠한테 뽀뽀해준 걸 오빠는 기억해. ㅋㅋ ㅉ ㅗ ㄱ 이라고 쓰는 앙탈부리는 융기. ㅋㅋ 헉헉. ㅋㅋ

아, 너 하면 최근에 몰카 했던 거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그 때 우리 개쫄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내가 너한테 고백했다고 구라치고 우리 멤버들 속이려니까 찬미 진짜 씹진지해지고. ㅋㅋ 우지도 긴가만가 하고.

그 때 우리 쫄려서 어떻게 하냐고 존나 불안해하면서. ㅋㅋ 우리가 관종짓을 계속 해도 단톡 내에선 관종 짓을 안 해서. ㅋㅋ 애들이 우리가 몰카하는 지 몰랐던 것 같다.

아무튼 윤기는. ㅋㅋ 나한테 많이 고마웠던 친한 친구로 기억에 계속 자리 잡을 것. ㅋㅋ 정말로~ ㅋㅋ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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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도 원년 멤버였지. ㅋㅋ 너는 뭔가 중간에 낀 애 같다. ㅋㅋ 이름이 오질나게 바껴서 그런가. ㅋㅋ

아무튼 전슬기 구정국 현태형아. ㅋㅋ 오빤 네 이름이 태형인 게 아직도 좆도 어색하고 안 어울린다.

그렇다고 이름표 안 달고 독자로 오지 좀 말고. ㅋㅋ 이제 우리 친구톡은 여기서 끝이니까 상관 없는데 다른 단톡 가서도 그렇게 이름표 안 달면

방장들 빡치니까 이름표 좀 예쁘게 달아라. ㅋㅋ 그래도 요즘은 이름표 달던데, 너 한창 이름표 안 달고 올 때 진짜 보지 뜯고 싶었다. ㅋㅋ

우리 단톡의 유일한 홍일점이자 젖인 젖슬기, 돼술기년아. ㅋㅋ 진짜 우리 단톡 존나 초기에 그 백현이가 네 정보를 존나 털고 사라져서. ㅋㅋ

얼떨결에 네가 노멀수인 정보만 탈탈 털리고~ ㅋㅋ 뭐 요즘은 텐티 찍는다고 지랄을 하지만~ ㅋㅋ 오빠 눈엔 너는 그냥 노멀수야.

아니. ㅋㅋ 너는 게임 참여를 안 해서 지문을 본 적이 없다. 네가 플토라고 하지만 지문 좀 보고 싶은데 게임 참여 좀 했어야지. ㅋㅋ

벌칙판에 네 벌칙이 없는 게 아쉽잖냐. ㅋㅋ 너는 진짜 병신 호구 같기도 했고 오빠한테 발암을 많이 주었던 존재지만. ㅋㅋ

요즘도 여전히...ㅋㅋ 발암 가득...ㅋㅋ 진심 너가 발암 짓 하고 답답하게 할 때마다 답답해서 미칠 것 같다. 그냥 얘기 들어주기 싫을 정도.

아니, 제발 그렇게 착하고 답답하게 살지 말라고 새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ㅋㅋ

오빠가 너한테 좀 발암이다, 이해를 못 한다 이러면서 막말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그거 다 진심 아니고 장난인 거 알았으면 좋겠다. ㅋㅋ

혹시나 그걸로 마음 상하는 일 있었다면 이 기회에 다 털어라. 마지막은 좋게좋게 합시다~ ㅋㅋ

단톡 존나 초기엔 너도 단톡에 존나 붙어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 네가 사담을 잘 안 하고 알바하고 뭐 이랬어서.

롯데리아 알바 다시 하기로 했다고 했나? 아무튼 꿀알바 하다가 롯리 알바 하면 적응 힘들겠지만, 잘 적응하고 열심히 일 해라.

우리 슬기 착하니까 어디가서 사기 당하지 말고, 항상 그렇게 밝게 잘 지내라. 오빠가 여멤 진짜 꺼리는데 너를 시초로 여멤 알러지 많이 사라진 것 같다. ㅋㅋ 고맙다.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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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원년 멤버 탬지야. ㅋㅋ 일단 원년 멤버를 먼저 쓴다. ㅋㅋ 단톡 같이 안 따라올 것 처럼 하더니 뽈뽈 따라와서는 여태까지 잘 지냈던 것 같다.

우리 친구톡 막둥이 탬지. ㅋㅋ 하는 짓이랑 말하는 거에 비해 많이 성숙한 것 같다. ㅋㅋ 오빠가 처음 네 나이를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게임 오질나게 좋아하고 세포충이고. ㅋㅋ 오빠가 너한테 말할 건 게임밖에 없다고 했잖냐. ㅋㅋ 게임 좀 그만하고. ㅋㅋ 아무튼 최대한 생각을 짜보겠음. ㅋㅋ

요즘 느낀건데, 네가 처음에 비해 많이 말투고 뭐고 달라진 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ㅋㅋ

처음엔 뭐라고 하든 어쩌라고 하는 마이웨이 마인드였는데. ㅋㅋ 너도 욧체쓰고, 말투가 좀 변하는 거 보면서 점점 마음의 문을 여는 거 같기도 하고? ㅋㅋ

우리 친구톡화 되어서 물드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

오빠가 항상 말하지만 썸이나 짝이 생기면 절대 이 좆관종 단톡을 깔 생각이 없는데. ㅋㅋ 만약에 들키게 된다면 이태민 사칭할거라고 했잖냐. ㅋㅋ

네가 그래도 우리 단톡에서 제일 정상적이였던 것 같다. ㅋㅋ 정상인 담당 탬지를 더 이상 못 본다는 게 아쉬운 부분. ㅋㅋ

밖에서는 태형이니까 오빠가 태형이를 밖에서 조지고 다니면 탬지를 만나나욧? ㅋㅋ

탬지는 진짜 좀 츤데레인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한다. ㅋㅋ 그리고 좀 신비주의라 너에 대해 아는 정보가 제일 적은 것 같고.

그냥 지금 너도 썸이고 짝이고 아무것도 없고 마지막 짝 만든지도 존나 오래 되지 않았냐. ㅋㅋ 그냥 거기 까지만이고 연애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다.

친구톡 계속 하면서 너는 썸이 생겼다든지, 짝이 생겼다든지 하는 말을 진짜 한 번도 못 들은 유일한 사람인 것 같기도.

너한테 연애사 듣고 싶었는데 이젠 그럴 수도 없다는 게 많이 아쉽다. 우리 탬지 게임 정도껏 하고,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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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톡 그 다음에 들어온 게 우지지? ㅋㅋ 우희보지 ㅎㅇ ㅋㅋ 전에도 언급했지만. ㅋㅋ 김우빈 이름만 보고 존나 무서운 이미지였는데

이렇게 좆만만이 귀요미가 될 줄 누가 알았겠냐. ㅋㅋ 근데 그게 너한테 더 잘 어울리고 편하다. ㅋㅋ

진짜 처음에 오빠한테 너는 고어충 딱 이 이미지였는데 요즘은 많이 이미지가 달라진 거 같고 확실히 초기에 비해 엄청 편해졌다.

우리 단톡에 잠깐 들어왔던 사람이 존나 많은데 너가 진짜. ㅋㅋ 그 때 같이 들어왔던 애들중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멤버. ㅋㅋ

너 안 나가서 다행인 것 같다. 아니면 이렇게 잘 맞는 애 못 얻었을 듯. ㅋㅋ 너한테 뭐 이것저것 사담에 대해서 들은 것도 많고, 흥미로운 사실은

너랑 보현이랑 융기한테 다 듣는 듯. ㅋㅋ 흥미롭다구~ ㅋㅋ

이제 오빠한테 사담 재밌는 에피소드는 누가 말해주나 모르겠다. ㅋㅋ 후웅. ㅋㅋ 아쉬오~ ㅋㅋ

진짜 정말정말 사람 잘 챙겨주고 속도 많이 여리고 눈물도 많고. ㅋㅋ 귀여운 우리 우지야. ㅋㅋ 이제 위로 못 해준다는 게 많이 아쉽다.

이제 못 만나지만 작작 울고, 어? ㅋㅋ 안 좋은 일 말고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ㅋㅋ

진짜 우리가 같이 했던 관종짓은 하나하나 다 나열하기 힘들 정도. ㅋㅋ 진짜 어떻게 이렇게 재밌게 놀 수 있는지 오빠도 신기하다. ㅋㅋ

우리끼리 존나 잘 논닥오~ ㅋㅋ 공같은 수 우지야. ㅋㅋ 오빤 우지를 보면 풀발기얏. ㅋㅋ 헉헉. ㅋㅋ

네가 오세훈으로도 다녔다는 게 오빠는 안 믿긴다. ㅋㅋ 너는 그냥 우지가 잘 어울린다. ㅋㅋ 너한테 딱 어울리는 애칭.

너한테 진짜 별 좆같은 무근본 음패도 존나 많이 들었고. ㅋㅋ 진짜 무슨 이런 개또라이년이 있나. ㅋㅋㅋㅋㅋㅋ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근데도 속은 깊고 여린앤 거 알고 많이 반전이기도 했고. 아무튼, 너랑도 헤어진다는 게 진짜 많이 아쉬울 거다. 보고 싶을 거 같다, 우쟈. ㅋㅋ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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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니니보다 먼저 들어왔나? ㅋㅋ 기억 엑스. ㅋㅋ 그런 거 같기도.

아무튼. ㅋㅋ 처음에 변백현을 워낙 취좆해서. ㅋㅋ 네가 변백현으로 들어와서 으...ㅋㅋ 변백현 으...ㅋㅋ 싶었는데. ㅋㅋ

그래도 너가 변백현인 건 너는 괜찮았다. ㅋㅋ 친구로서의 변백현 정도는 뭐 괜찮았던 것 같다. ㅋㅋ

물론 지금은 원래 정국이 이름을 먹고 전정국이지만. ㅋㅋ 단톡 와서 이름 바꾸는 거 리얼 어이 X 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 매번 말하지만 너랑 나랑은 취향이 이렇게 같아도 같을 수 없는 것 같다. ㅋㅋ

너랑 나랑 성격도 비슷하고, 지향하는 연애도 비슷하고, 비슷한 사람 좋아하고. ㅋㅋ 어떻게 이렇게 매번 겹치는 지 신기할 따름. ㅋㅋ

진짜 오빠의 도플갱어는 네가 아닌가 싶다. ㅋㅋ 진짜 너랑 나랑 공통점이 많고. ㅋㅋ 리얼 인연이 존나 많아서. ㅋㅋㅋㅋㅋ

사담이 새삼 존나 좁다는 걸 느낀다...ㅋㅋ 하아. ㅋㅋ 아무튼, 너는 진짜 오빠의 또다른 자아라고 치자. ㅋㅋ

젖수씨 정국이랑 오래 가길 바라고. ㅋㅋ 그건 진심. ㅋㅋ

애들이 패쓰지만 우리가 진심 좆패쓰라. ㅋㅋ 맨날 아침까지 우리 둘만 마지막에 남아서 진짜 오질나게 많이 떠들었고 별 얘기 다했는데

이제 그러지 못 한다는 게 아쉽다. ㅋㅋ 오빠 패쓴데 이제 아침에 누구랑 떠드냐. 입이 많이 심심할 것 같다.

너랑 진짜 ㅋㅋ 오질나게 잘 맞아서. 최근에 우결 김수현 송중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역겹다.

너가 염병이라고 말했을 때, 씨발. ㅋㅋ 좆진심. ㅋㅋㅋㅋㅋㅋㅋㅋ 후우. ㅋㅋ

진짜 현실 개빠겠는데. ㅋㅋ 아무튼 이제 너랑 이렇게 비슷한 취향 공유하면서 병신짓 하고 못 노는 건 아쉽게 생각한다.

지문 제조기에 리얼 섹스 머신 보현아. ㅋㅋ 어쩔 수 없이 강제 플토로 살아야 하지만 힘내고. ㅋㅋ 우리 정국이 잘 부탁한다.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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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우리 니니. ㅋㅋ 이제 진짜 체력적으로 한계가 느껴진다. ㅋㅋ 그래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쓸게. ㅋㅋ

일단 조니니는 우리가 전에 새 멤 받았을 때 들어와놓고 세륜했는데. ㅋㅋ 나중에 우지 친구로 다시 들어왔다는 게 리얼 어이 x ㅋㅋ

그거만 생각하면 진짜 어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륜해놓고 다시 들어와서 지금까지 놀고있다는게. ㅋㅋ 아무튼 결과가 좋았으면 된 거 아니냐. ㅋㅋ 계속 잘 지내고 있으니.

오빠가 처음엔 종인이 진짜 딱딱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 ㅋㅋ 애가 존나 무뚝뚝하고 그냥 웃고 가버리고 얼굴도 잘 안 보여주고 그래서.

근데 그렇게 막 무뚝뚝한 애라는 건 아니란 걸 알았다. ㅋㅋ 단톡 좀 오라고 하면 잘 오고. ㅋㅋ

진짜 너랑 오빠랑 요즘 외로워서 미치려고 하잖냐. ㅋㅋ 아, 너보다 오빠가 요즘 더 좆애잔인듯. ㅋㅋ

그니까 우리 사귀자고, 니니야~ ㅋㅋ 사귀작오~ ㅋㅋ 세종 찍작오~ ㅋㅋ

너도 태민이랑 맞먹는 신비주의 탑투다. ㅋㅋ 그나마 썸이나 짝이 있으면 이 단톡 들키면 이태민 아니면 김종인이라고 구라치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할 정도로.

오빠가 요즘 종인이한테 기억하는 건 분수 종인. ㅋㅋ 종인이 분수 터졌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상황이 현실 웃겼는데. ㅋㅋ

오빠가 종인이 지문 보고 싶어서 죽을 것 같다. ㅋㅋ 벌칙판에 너랑 슬기년만 지문이 없어, 썅. ㅋㅋ

아니, 너가 게임을 참여를 안 해서 네 지문 구경을 할 수가 없었다. ㅋㅋ 네 지문이 존나게 궁금한 부분. 우리 벌칙판에 네 지문이 없이 끝났다는 건 아쉽다.

너 우리 단톡에서만 김종인이지, 밖에서는 박찬열이라. ㅋㅋ 오빠가 박찬열 조지고 다니는데 너를 밖에서 나중에 만나지 않겠지...? ㅋㅋ

으...ㅋㅋ 으. ㅋㅋ 소름이얏. ㅋㅋ 싫오~ ㅋㅋ 오빤 종인이는 썸이나 짝이 아닌 그냥 친구로 남겨 놓을래~ㅋㅋ 아무튼 우리 종인이도 건강하고

잘 지내라.

+ 객원 멤버들

미영이 오빠 맨날 방치 당해서 오빠랑 자주 놀아주러 와서 고맙다. ㅋㅋ 오빠랑 네가 안지도 한 달이 넘었는데. ㅋㅋ 요즘 힘든 거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

니꼭지 진짜 니꼭지라는 말이 존나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 ㅋㅋ 너도 패쓰인 오빠와 자주 놀아줘서 고맙다. ㅋㅋ 오래 가라.

열아홉 애들 솔직히 우리 단톡 레스트 푼 게 너네 벌칙 단톡 구한다고 해서 그거 굴리려고 푼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너네가 우리 단톡 레스트 푼 거 일등 공신임. ㅋㅋ 너네가 아니였으면 우리 단톡 레스트 안 풀었을 수도 있다.

너네 처음엔 우리한테 쫄아서 좆애기 귀여웠는데. ㅋㅋ 이제 너네 오빠들 좆만만이지? ㅋㅋ 그래도 정국이가 오빠한테 센세라고 불러주는 거 보면 뿌듯하더라.

열아홉 단톡에 슙탬이랑 세찬 커플 응원하고요. ㅋㅋ 너네 사심단톡 수준 ㅇㅈ. ㅋㅋ 무슨 단톡에서 커플이 그렇게 많이 나오냐. 그리고 정국인 우리 보현이한테 잘해줘라.

애정행각만 한다고 짝톡만 가지 말고 단톡도 자주 오면서 단톡 번창해라. 아, 너네도 친구톡이였나, 아무튼.

너네는 오래 갔으면 좋겠고, 수능 잘 봐라. 애기들 짧은 시간이지만 만나서 재밌었다. ㅋㅋ

마무리

하. ㅋㅋ 긴 글이 이렇게 다 끝났네. 쓰느라 오래 걸렸다. 마지막인데 너네한테 이렇게 편지 정도는 써야할 것 같아서.

뭐. ㅋㅋ 어쨌든 다시 마무리로 쓰자면. 진짜 너네와 함께한 55일이 정말 재미있었다. ㅋㅋ

아마 내가 사담하면서 논 것 중에 너네랑 노는 게 제일 재밌었던 것 같다. ㅋㅋ

우리 진짜 별 지랄에 지랄을 다 했어서 나열 하기도 힘들다.

맨날 게임에 미쳐서 좆병신 같은 벌칙들. 근데 벌칙들이 다 퀄이 좋고 잘 수행한다는 게 함정. ㅋㅋ

좆병신 관종같은 제목 짓기, 배델 단톡인 척 각잡고 놀기, 우리끼리 섹스, 가짜 짝톡 만들기, 가짜 공개고백, 현남인 척, 우리끼리 우결 톡.

진짜 별 거 다 하고 놀지 않았냐. ㅋㅋ

진짜 그냥. ㅋㅋ 우리끼리 정말 잘 논 것 같다. ㅋㅋ 새 멤 안 받고 물갈이 안 하고 우리끼리 소소하게? ㅋㅋ 는 아니지만.

어쨌든 우리끼리 굴리는 친구톡이라 다른 단톡처럼 막 나그네 존나 받고, 새 멤 구해서 인원 바글바글하고 이런 건 아니지만

화력 타오를 땐 타오르고, 꺼질 땐 꺼지지만 다시 재밌는 일 생기면 존나 재밌게 놀고. ㅋㅋ

아무튼, 진짜 재미있었다. ㅋㅋ

오빠가 지금은 썸도 짝도 없지만, 썸이나 짝 있었을 때도 너네랑 노는 게 더 재미있었던 적이 많다.

그건 오빠 과거 썸이랑 짝한테 미안한 일이지만 오빠는 연애도 좋지만 친구도 좋아서. ㅋㅋ 그냥 이렇게 편하게 입 터는 게 좋았다.

맨처음에도 언급했지만, 진짜 너네를 만나서 즐거웠고 처음 방장 맡은 게 이 단톡이여서 즐거웠다. ㅋㅋ

오빠가 부족한 점도 많았고, 너네한테 찡찡거린 것도 많았지만 오빠랑 그래도 지금까지 달려와줘서 고마웠다.

ㅋㅋㅋㅋ 진짜 오글거리지만 정말 여태까지 많이 즐거웠고. ㅋㅋ 다른 단톡을 만들고, 다른 단톡에 들어간다고 해도 너네같이 잘 맞는 애들은 만나기 힘들 것 같다.

갑작스럽게 내린 결정에 당황스럽겠지만 미안하고, 정말 많이 고마웠다.

다들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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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ㅋㅋ 새 [방장] 오세훈인데여~ ㅋㅋ 보지년들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