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만두 먹고잇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써봐염 헤헤
앞으로 ★Gun만㉢oo★라고 불러주세염^^*
음...잡담이 너무 길엇져? 바로 시작할께여 ㅇ_<
스따뚜☆★
그건 제가 아마 초2?초3?쯤이엿던 거 같아여
세상의 아픔도 제법 깨달아가고 잇던 시절이엿져 후..
방학때라 사촌오빠집에서 지내게 되엇지만
저는 독서로 마음의 양식을 쌓기 위해 '만화로 배우는 사자성어'를 읽고잇엇져^^
(만화라고 무시하시는 분들은 없으리라고 믿.을.께.여)
가나다 순이엿는데 꽤나 두꺼워서 ㄱ부분을 열씨미 읽고잇엇져 ㅇㅅㅇ
그때 마침!! 제 눈에 띈 사자성어가 '관포지교'엿어요 ㅎㅎ
이걸 보는 순간 사촌오빠가 떠올랏어요
제 사촌오빠는 저랑 한살차이밖에 안나서 친해지고 싶엇거든요 ^///^
그래서 전 조심스럽게 오빠에게 말을 걸어봣어여...
"오빠...나 오빠랑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 >_<"
"...뭐...?"
"헤헷..."
요기서 끗^ㅅ^~~~하면 아쉽겟져?ㅋㅋㅋㅋ장난이예여! 밑으로 스크롤 내려주세여!!
"내가 너랑 왜 친구를 먹냐 등시나
내가 생일때문에 한살차이지 잘만하면 두살차이거든?어?
야ㅋㅋㅋㅋㅋㅋ니 몇월생이야"
"ㅇ..오월..."
"나 2월에 태어낫거든?너랑 일년하고도 세달차이난다"
그렇게 말하면서 지이불로 제 얼굴을 막더니 숨못쉬게 헤드락을 걸더라구여?
다신 까불지말라고 하는데 진짜....눈물콧물 다 뺀듯ㅎㅎㅎㅎㅎ
그때가 태어나 처음으로 진지하게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꼇어염........★
- the end
다 쓰고 보니 베드(?)신도 잇어서 좀 야하네염
불꽃마크 달아야할지 고민중ㅠㅠ
일단 군만두를 마저 먹고 와야겟어요...생각보다 쓰는데 오래 걸려서;
창작의 고통이란 ☆★